사진:지난 16일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의 한 살롱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 트레이시 리즈의 2009 가을 패션쇼에 참석한 패리스 힐튼이 민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TV 프로그램 <패리스 힐튼의 베스트 프렌드>의 프로모션을 위해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해리 왕자에게 바람맞아 또한번 굴욕을 당했다.
힐튼은 해리 왕자를 작년 말 런던 클럽에서 만나 먼저 접근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갔지만 해리 왕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이미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영국 연예 사이트 <디지털스파이>보도에 따르면 힐튼과 해리 왕자는 데이트 약속을 잡았지만 직전에 해리 왕자가 경호원에게 약속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측근은 “힐튼은 데이트 취소 통보를 받고 굴욕감에 무척 화가 났다. 하지만 곧 날짜를 다시 잡자고 요청했다”며 당시 힐튼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작년말 남자친구 벤지 매든과 결별한 이후 여러명의 남성과 염문을 뿌려온 힐튼은 최근 만나고 있는 더그 라인하트와 밸런타인스데이 주말을 함께 보내 새 남친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더그 라인하트는 최근 리얼리티쇼 ‘힐스(The Hills)’에 출연,자신의 여자친구가 배우 아만다 바인스라는 사실을 인정했었다.
그러나 라인하트는 힐튼에게 밸런타인스데이 선물로 힐튼의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그애칭르로 부르던 마릴린 먼로를 그린 앤디 워홀의 작품을 선물했다.
힐튼은 “나는 이 시대의 가장 독보적인 존재다.역사적으로 그 시대를 상징하는 금발미녀가 늘 존재했다.마릴린 먼로와 다이아나 황태자비에 이어 이 시대의 아이콘은 바로 나다”라고 서슴없이 주장했었다.
한인신문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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