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성 스타 말린 애커맨이 영화 <왓치맨>의 극중 유일한 여성캐릭터인‘실크 스펙터’역을 맡아 등장한다.
캐나다 슈퍼모델 리서치에서 우승해 데뷔한 말린 애커맨은 이번 영화에서 전라의 자태를 공개하며 팔등신의 매끈한 몸매를 과시한다. '27번의 결혼 리허설', '하트 브레이크 키드', '스컬스' 등에서 보여준 금발 미녀의 이미지를 벗고 강인하고 섹시한 캐릭터로 차세대 섹시스타의 자리를 예약했다.
동명의 히어로로 활동하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2대 실크 스펙터가 된,왓치맨 중 유일한 여성 히어로인‘실크 스펙터’역의 말린 애커맨은 캐나다 포드 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제시카 알바, 할 베리를 능가하는 완벽한 몸매와 외모,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극중 몸에 착 달라붙는 히어로 수트를 입고 활약할 때의 강한 모습과 상반되게 평상시에는 한층 섹시하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남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역할을 위해 다른 남자배우들과 마찬가지로 혹독한 체력훈련을 받으며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해낸 그녀는 기존 그 어떤 여성 히어로들 보다 파워풀하며 거침없는 액션으로 한층 더 관심을 집중시킨다.
미국과 소련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1985년.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끝나고 이제는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과거 동료 히어로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그 이면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그린 <왓치맨>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2009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원작 매니아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인신문 차 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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