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꽃미남 스타 브래드 피트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80세부터 어린 아이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남자를 연기하면서,전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20대 때 시절 완벽한 꽃미모로 돌아와 할리우드 분장 기술의 놀라움과 함께 예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반가움은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실리콘을 이용한 특수 분장술에의해 <델마와 루이스><흐르는 강물처럼><가을의 전설> 등의 영화로 섹스심벌로 급부상했던 20대 시절 브래드 피트가 돌아온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이기 때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이 사랑하는 여자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 평생의 시간이 어긋나게 되는 슬프고 신비로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는 80세의 신체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역노화’라는 전대미문의 현상을 겪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80대 노인의 모습에서는 놀라움을, 40대에서 20대를 아우르는 모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의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달 22일 미국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브래드 피트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안젤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그동안 이미지와 달리 각기 색다른 변신을 해 주목을 받았다. 브래드 피트는 '벤자민 버튼'에서 80세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에서 그동안의 섹시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애절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 역을 연기했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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