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 메간 폭스가(22) 파혼을 맞았다.
지난 달 25일 미국 US매거진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약혼자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5)과 자연스럽게 결별에 합의했고, 파혼 뒤에도 친구로 남기로 했다.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6년 약혼했고, 꾸준히 관계를 유지해왔다.서로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로 화려하게 등장한 할리우드의 신예 스타로 올해 <트랜스포머:패자의 복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미국 인기 드라마 <비버리 힐즈 90210>로 스타덤에 오른 인기 배우다. 현재 드라마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파혼 발표 직후 최근 LA 할리우드 페일하우스 호텔서 로버트 패틴슨(22세)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데이트 사실이 들켰다.
외신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호텔 바에서 둘이 다정히 있는 모습을 봤다"며 "로버트 패틴슨은 스텔라 아트로아, 메간은 멜롯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처음엔 둘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았으나, 나중엔 긴 의자에 나란히 앉아 착 달라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은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때 메간이 자신에 접근하려는 로버트를 한번 물리친 후, 심경이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 당시 메간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 역을 맡았던 앤디 서키스와 얘기를 나누는데 더 관심있다고 말한 바 있다. 메간은 당시 로버트 패틴슨 뿐 아니라, `300`의 제라드 버틀러, `트랜스포터` 제이슨 스태덤의 대시를 받았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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