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섭취 줄이면 다이어트 효과 높다

최근 설탕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갈증을 느꼈을 때 무심코 마시는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설탕 함유량이나 당도가 높은 식품이 많아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전문가들은 고형식품 칼로리보다는 음료에 함유된 칼로리를 줄여야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행복한한의원(fatout.co.kr)은 그 이유로 고형식품을 섭취하면 우리 몸이 알아서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반해 음료에 함유된 액상 칼로리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일 주스와 이온음료는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인식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운동 후에 마시는 이온음료는 몸에 이롭지만 운동과 관계없이 물 대신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이온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당분과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과일 주스 또한 생과일을 직접 먹는 것보다 체내 흡수가 빨라 인체 내 당의 흡수율이 높다. 과일 주스를 만들 때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이 가미되어 열량 또한 높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오히려 낮으므로 과일은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음료수로 인해 섭취하는 당분과 열량은 상당하기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갈증해소를 위해서 생수나, 녹차, 보리차 등을 마시고 되도록이면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한인신문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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