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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9.06.17 00:18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수칙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댓글 0
12일 정부중앙청사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의사출신 의학전문기자이며, 현재 의학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홍혜걸 의학박사를 초청하여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홍혜걸 기자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병은 암보다도 혈관질환과 관련된 뇌졸중, 중풍,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이 제일 무서운 병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암은 일정기간 준비를 하며, 삶에 대한 정리를 하고, 의술이 고도로 발전되면서 치료도 가능하지만 뇌혈관계 질환은 한순간에 최소한 반신마비가 오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무서운 병이라는 것이다. 특히, 뇌혈관 등 혈관과 관련하여, 혈압(120/80 이하), 혈당(100 이하), 맥박수(65 이하/1분), HDL 콜레스테롤(70 이상) 네가지 지표의 최적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 방법으로는 이들 수치가 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필요한 30분 이상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했는데, 특히 노폐물과 잉여 칼로리의 폐기 처리장 역할을 하는 하체 특히 허벅지 근육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그리고 아스피린의 복용으로 혈액을 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홍 기자는,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① 50세 이상, ② 고혈압, ③ 당뇨, ④ 고지혈증[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많은 상태), ⑤ 담배, ⑥ 복부비만(남자의 경우 36인치 이상), ⑦ 집안의 중풍, 고혈압 등의 내력 가운데, 3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등 혈관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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