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가을, 뇌졸중으로 사람들이 쓰러진다
큰 기온차.혈압 상승이 원인 금연·금주와 비만 관리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극심한 가을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면서 여름철보다 10 % 이상 더 발병하면서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가는 수가 늘어난다.

통계청의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한 10월의 사망자 숫자는 여름철인 7.8월에 비해 14.3% 증가했다.

뇌졸중 사망자는 7월,8월이 가장 낮고,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해 12월, 1월에 가장 많았다. 뇌졸중 발병 빈도 역시 여름보다 가을이 10% 이상 높았다.

이처럼 가을에 접어들면서 뇌졸중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혈압 상승 때문이다.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혈관 탄력성이 떨어진 사람들은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좁아진 부위가 피떡(혈전)으로 막힐 수 있다. 뇌혈관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을 뇌출혈,뇌경색이라고 하며,이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한다.

을지병원 신경과 박종무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 3~5배 가량 높다. 특히 고혈압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 위험도 비례해 증가하며, 반대로 혈압을 잘 조절할 경우 뇌졸중의 위험은 감소한다"고 말했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갑자기 팔다리 힘이 없어지고 감각이 둔해지며 ▲말을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어지럽고 비틀거리며 걷고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며 ▲심한 두통,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 중 한 가지 증상이라고 나타나면 뇌졸중일 확률이 72%, 모두 나타나면 확률이 85% 이상이므로 3시간 이내에 병원 응급실로 가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뇌졸중 예방을 위해선 엄격한 혈압 관리가 필수다.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며 적절한 운동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새벽 운동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벽에는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는 반면, 기온은 낮기 때문에 이때가 하루 중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아침에 과격한 운동이나 등산 등은 금물이며, 불가피하게 찬 공기 속으로 나갈 때는 모자를 쓰고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어야 한다.

뇌졸중 위험을 낮추려면 뱃살도 줄여야 한다.

미국 뇌졸중 저널에 실린 한 논문은 복부 비만을 뇌졸중 발병을 높이는 위험 인자로 꼽았다.이 논문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88.9㎝(35인치) 이상인 여성, 101.6㎝(40인치) 이상인 남성은 그 이하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4~8배까지 높았다. 복부비만은 당뇨병,고지혈증 고혈압,동맥경화증 등의 직·간접 원인이다.

적절한 약물 복용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뇌졸중.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녹차를 많이 마시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을 42%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5잔 이상의 녹차를 꾸준히 마셔온 여성들은 하루 1컵 이하로만 마시는 여성들에 비해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42% 정도 낮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하루 2잔의 녹차를 마시는 습관으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 성분 덕분. 카테킨은 항암 작용, 항산화, 혈관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

한편,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3시간 안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치료'를 받아야 온전히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간을 넘기면 사망하기 쉽다. 살아난다고 해도 치매나 중풍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에 평생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응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완치가 아닌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3 시간이라함은 발병 후 세 시간이 아니라,증상을 보인 후 3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가을철 뇌졸중 예방 7계명

1. 새벽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피하라
2.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
3.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채소·과일 섭취하기
4. 소금이 든 음식 피하고 싱겁게 먹기
5. 과·폭음은 뇌졸중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하기
6. 뇌혈관 손상시키는 담배 피우지 않기
7. 평소 저용량 아스피린을 하루 1정 복용하기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5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9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9
11871 건강 장시간 앉아있는 2030직장인, 목관절 비상 2009.10.06 1732
11870 건강 '소리없는 저승사자 심근경색증', 중년 남성 노려 2009.09.22 1706
11869 건강 우유로 신종플루 등 면역력 높인다 2009.09.22 1632
11868 건강 한국인 자살시도, 우울증보다 ‘가족과의 갈등’ (펌) 2009.09.22 1554
11867 건강 신종플루 면역력 키우는 5가지 생활습관 2009.09.22 1808
11866 건강 비누로 30초간 손 씻으면 세균 99% 박멸 2009.09.15 1522
11865 건강 커피 등 카페인 과다 섭취, 심장부정맥 유발 위험 2009.09.15 2501
11864 건강 40-50 대 남성들, 전립선암에 특별 경계령 2009.09.15 1683
11863 건강 환절기 대표 보양식 곰탕, 뼈와 관절에도 보약 file 2009.09.15 2145
11862 건강 신종플루 예방, 손씻기 만큼 '술잔돌리기 금지' 2009.09.09 1434
11861 건강 일반인 음주량과 운동량이 비례한다 2009.09.08 1476
11860 건강 신종플루, 귓속형 체온계 올바른 사용법 2009.09.08 1662
11859 건강 찬바람 불기 전, 코 건강 점검 중요 2009.09.08 1866
11858 건강 청량음료, 건망증 생기고 비만 유발 2009.09.01 1673
11857 건강 아이들 '햄·베이컨' 장기간 섭취, '대장암' 위험 2009.09.01 1944
11856 건강 탄수화물 과도섭취는 뱃살뿐 아니라 면역력도 저하 2009.09.01 1840
11855 건강 부끄러운 입 냄새, 원인은 ‘축농증’ (펌) file 2009.09.01 2071
» 건강 가을, 뇌졸중으로 사람들이 쓰러진다 (펌) 2009.09.01 1693
11853 건강 적포도주와 머루주를 적당히 즐기면 '만병통치' 2009.09.01 2026
11852 건강 내장지방, 운동량이 중요하다 2009.09.01 2266
Board Pagination ‹ Prev 1 ... 1704 1705 1706 1707 1708 1709 1710 1711 1712 1713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