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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09.12.01 23:46
[연예] 코미디의 여왕 ‘르네 젤위거’ 섹시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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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웠던 <브리짓 존스>의 코미디의 여왕‘르네 젤위거’가 그녀의 전문 분야인 코미디 영화 <미쓰 루시힐>에서 섹시하고 한층 강력해진 매력을 느끼게 한다. 영화 <미쓰 루시힐>은 완전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루시가 과도한 승진욕으로 깡촌에 들어가 시골사람들과 벌이는 한판 승을 그린다. 대표적인 칙릿 영화 <브리짓 존스>가 아주 평범하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인공을 내세워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냈다면, <미쓰 루시힐>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골드미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칙릿 영화로 <브리짓 존스>를 보며 웃었던 관객들이나 혹은 주인공 ‘루시’처럼 실제 골드 미스인 관객들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일 처리에 있어서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사랑에는 서툰 주인공‘루시’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브리짓과는 또 다른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한편,르네 젤위거는 이미 사교계에 잘 알려진 플레이보이 기자인 MSNBC의 특파원인 댄 에이브럼스(42)와 연초에 뉴욕 새그 하버에 있는 아메리칸 호텔서 저녁식사 데이트를 즐겼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사람은 이날 저녁식사 내내 줄곳 껴안듯 자연스럽고 진한 애정표현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댄 에이브럼스은 이전 `법과 질서(Law and Order)`의 엘리자베스 롬, `덱스터`의 제이미 머레이과 사귀었고, 글래머 슈퍼모델인 엘 맥퍼슨과도 짧게 연애를 했었다. 이미 짐 캐리, 조지 클루니, 그리고 그룹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보컬인 잭 화이트와 염문을 뿌린 르네 젤위거는 지난 2005년 4개월간 결혼생활을 했던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와 이혼한 후 이렇다할 연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김하늘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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