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속력 20노트(37km)에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미국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할 수 있는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이 1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작전수행에 들어갔다.
어뢰와 기뢰, 잠대함 유도탄 등을 탑재하고 있는 안중근함은 3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톤수가 1,800톤에 달하며 대함전, 재잠전, 적 기지봉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고 수중에서 3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으로 평가받는다.
<사진 및 기사 : 한국 중심 언론 CBS뉴스/노컷뉴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