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의 극성 팬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지난 8일 인터넷 포털에 자신의 손목을 그어 상처를 내고 피로원더걸스에게 ‘원더걸스 돌아와’라는 문구를 적어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흉기와 상처까지 공개했다. ‘노바디' ‘텔미'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혈서 사건은 지난해 11월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의 팬이 '너는 나 없이 살수 없어’라는 혈서에 이어 12월에는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팬에게도 ‘나를 잊지마. 난 너 밖에 없어. 사랑해’라고 쓴 혈서를 공개한 이후에 이루어진 3 번째 혈서이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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