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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0.02.10 06:57
[국제] 러시아, 극동 개발위해 중국 자본과 손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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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러시아 자원의 보고인 극동지역에 대한 중국의 진출이 공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낙후된 극동 개발과 중국의 자원 확보 및 시장진출이라는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러시아의 원자재와 중국의 자본력이 결합되고 있는 것이다. 낙후지역인 극동지역 개발이 목적인 러시아와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의 원자재를 확보하려는 중국 양국은 최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북동부지방과 러시아 극동, 동부 시베리아 지역의 경제협력 계획을 확정했다. 양국 경제협력 계획안에 따르면, 중국은 러시아 극동지방의 원자재 개발 및 가공분야에 투자하며,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중국에 원자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약 20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극동 및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 매장된 석탄, 철광석, 비철금속, 몰리브덴 등의 원자재를 중국에 제공하며 중국은 주석, 납 등의 비철금속 생산을 포함해 가구, 방화도어, 기계류, 벽돌 등의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중국전략연구소장 Mr. Aleksey Maslov은 ‘최근 10년간 진행되는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협력은 러시아 극동 및 동부 시베리아 지역은 인구가 적어 노동집약적인 산업보다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중국의 자본이라는 기본원칙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의 교역량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최근 금융위기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연간 25~30%의 성장세를 기록해 오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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