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가 극장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의형제>는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그린 액션 드라마이다.

영화 <의형제>에서 의문의 총격 사건 이후 6년 만에 만나 함께 꾸려가는 회사는를 도망간 베트남 처녀를 찾아오는 일을 주로 맡아 하는 일종의 흥신소, 인터내셔널태스크포스는 6년 전 작전 실패로 인해 국정원에서 파면당한 ‘한규’가 새롭게 차린 곳으로서 전직 국정원인 그에게 안성맞춤인 직장이다.

비록 번듯한 사무실 하나 없이 ‘한규’의 오피스텔 한 켠에 조그맣게 꾸려진 회사지만, 이 곳은 주로 도망간 베트남 처녀를 찾거나 큰 현상금이 걸려있는 지명 수배자를 찾는 일을 한다. 때문에 ‘한규’는 난생 처음보는 베트남 처녀의 사진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사라진 아내를 찾고 있다며 연기를 하기도 하고 지명 수배자 일당들과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규’는 서울 한 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임무 수행 중 6년 전 적이었던 남파 공작원 ‘지원’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잃었던 명예를 되찾고 두둑한 간첩 현상금도 챙기기 위해 그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지원’ 역시 배신자라는 누명을 벗고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규’의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지내기 시작한다.

각자 정반대의 목적을 가지고 한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된 이들은 혹시라도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될까봐 마음을 졸이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한 척,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오피스텔에 함께 들어온 첫 날, ‘한규’와 ‘지원’의 행동에서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규’는 윗층에서, ‘지원’은 아랫층에서 숨소리까지 줄여가며 방 안에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살피는 것. 또한 ‘한규’는 베개 밑에 가스총을 숨긴 채 잠들고, ‘지원’ 역시 늘 품에 칼을 숨기고 지내는 등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위해 비장의 무기를 지참하고 지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로를 미행하며 상대방이 누구를 만나는지, 평소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살핀다.

전직 국정원 요원, 남파 공작원 출신답게, 이들은 카메라나 도청 장치 등 장비까지 동원해 서로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

오피스텔에서 편안하게 TV를 보다가도 누군가 외출을 하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즉시 미행에 돌입하는 이들의 행동은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안겨주면서도,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여주며 묘한 긴장감까지 안겨준다.  

이렇게 ‘한규’와 ‘지원’, 2인 체제로 구축된 인터내셔널태스크포스는 엘리트 남파 공작원인 ‘지원’의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이 더해져 한층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업무가 이뤄지게 되고, 업무실적 또한 훨씬 좋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태스크포스를 통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한규’와 ‘지원’은 서로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아가게 되고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남가좌동의 좁은 골목에서 촬영 아슬아슬


<의형제>에서는 서울의 구 시가지를 질주하는 자동차 추격씬을 선보인다.

이 장면은 6년 전 도심 한 복판에서 의문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의 상황으로, 국정원 요원인 ‘한규’가 오토바이를 이용해 좁은 골목길로 도주한 남파 공작원 ‘그림자’를 추격하는 장면이다.

촬영은 뉴타운 개발지역인 남가좌동에서 진행되었다.

남가좌동의 좁은 골목이 복잡하면서도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적합하다고 판단,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좁은 골목에서의 촬영은 빠른 속도를 제어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움직이는 차량 내부의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

인물의 세밀한 표정까지 잡아내고 싶었던 이모개 촬영감독은 차량의 보닛 부분을 절단해 슈팅카로 연결, 대형 렉카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에서도 ‘한규’의 표정을 포착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엘리펀트캠, 크레쉬캠, 실린더캠 등 이모개 촬영감독이 제작한 특수장비와 전기차, 스테디캠 등이 총동원되어 역동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추격 장면이 탄생될 수 있었다.



북에서 못먹어 본 햄버거가 두 사람 이해 이끌어


<영화 ,의형제>에서는 남과 북, 서로 다른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는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햄버거가 자주 등장한다. 우리에겐 익숙한 음식이지만, 북에서는 낯선 음식인 햄버거.

극 중 ‘한규’는 아내와 딸을 영국으로 보내고 혼자 생활하는 일명 기러기 아빠다. 때문에 그는 햄버거로 끼니를 자주 해결하곤 한다. 그런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 남파 공작원 ‘지원’은 북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인 햄버거를 처음 접하게 된다.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쉽게 찾는 음식, 햄버거. <의형제> 속 가족과 떨어져 사는 ‘한규’ 역시 햄버거로 자주 끼니를 때우고, ‘지원’은 그런 ‘한규’의 모습에 낯설어한다. 하지만 함께 지내게 되면서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된 두 남자는 어느 시골길에서 함께 햄버거를 나눠먹으며 인간으로서, 형제로서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의형제, 젊은 층과 여성층의 지지 높아


<의형제>가 젊은 관객층과 여성 관객층의 높은 지지를 받아 2월 3일 오전 10시 맥스무비 집계 기준, 예매점유율 46.72%로 예매순위 1위로 출발하면서 15주 만에 <아바타>의 7주 천하로 1위 자리를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주연배우 송강호가 다시 한번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밀양>을 제외한 모든 주연작을 예매순위 1위로 올려놓았다.

주연배우 강동원도 <전우치>에 이어 <의형제>까지 동시에 TOP10에 올렸다. 특히 강동원은 자신의 출연작 2편으로 연초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의형제>의 예매 데이터 분석 결과, <의형제>는 10대~20대 젊은 관객층과 여성관객 지향적인 예매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형제>의 성별 비율은 남성:여성=27:73로 여성비가 월등히 높았다. 또한 연령비를 보면, 10대 17%, 20대 33%, 30대 32%, 40대 이상 17% 등 전연령층이 고른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연령대별 평균치와 비교하면, 10대 관객비는 평균 3% 대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형제>의 소재와 장르를 감안하면, 여성비와 10대 관객비는 이례적일 만큼 높다.  



영화 포스터, 이 놈을 믿어도 될까?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와 ‘지원’(강동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 <의형제>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던 의문의 총격전 사건에 연루되었던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찰라의 순간을 포착했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건 발생 6년 후, 서로에게 신분을 숨긴 채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두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담배를 입에 문채 슬그머니 뒤를 흘깃 쳐다보는 ‘한규’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지원’의 모습은 과거 두 남자 사이에 느껴졌던 팽팽한 긴장감 대신 묘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애써 태연한 척 하며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두 남자의 드라마는 의리와 의심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연기’라는 본능을 타고난 배우 송강호, 매 작품마다 진화해가는 배우 강동원의 연기 앙상블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81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81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6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51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43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5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6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3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9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6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4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127
» 영화 [영화] 영화 ‘의형제’, 젊은층과 여성층의 지지높아 file 2010.02.11 2258
12501 여성 [여성] 꼼꼼한 세안· 수분섭취가 모공관리의 지름길 2010.02.11 1852
12500 여성 [여성] 2014년까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60%까지 가능성 file 2010.02.11 1458
12499 여성 [여성] 여성, 신발 자극에 엄지발가락 기형 증가 file 2010.02.11 3487
12498 스포츠 [스포츠] 차엘 소넨,´실바 대항마'로 떠올라 2010.02.11 1435
12497 스포츠 [스포츠] 추신수, MLB 선수 랭킹 76위,외야수 중 18위 2010.02.11 1789
12496 스포츠 [스포츠] 약체 뉴올리언스, 창단 43년만에 NFL 첫 우승 2010.02.11 1432
12495 스포츠 [스포츠] '펄펄나는 이청용'에 대한 영국 심판의 견제 ? 2010.02.11 1458
12494 스포츠 [스포츠] 스트리커,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 우승 2010.02.11 1894
12493 스포츠 [스포츠] 타이거 우즈, 타비스톡컵 출전 의사 밝혀 2010.02.11 1440
12492 사회 [사회] 다문화 사회로 급속 변모 속 우리 사회 준비 부족 2010.02.11 1441
12491 사회 [사회] 한국 어린이들, 과일, 채소, 우유 등 섭취량 부족 2010.02.11 1700
12490 사회 [사회] 한국 지역 경제 등 격차 갈수록 심화되어 2010.02.11 1560
12489 문화 [문화] 뉴욕 한복판서 한국패션의 진수 알린다 file 2010.02.11 1539
12488 문화 [문화] 전통식품 분야, 식품명인 4명 추가 지정 file 2010.02.11 1692
12487 문화 [문화] 우리나라, 유료 음악 서비스 이용 1위 2010.02.11 1497
12486 문화 [문화] IT한국, 이제는 소프트웨어(SW) 강국으로! file 2010.02.11 1803
12485 내고장 [내고장] 전주시, 노송동에 ‘얼굴없는 천사’ 기념비 제막 file 2010.02.10 1692
12484 내고장 [내고장] 강원도, 선도사업인 의료관광산업 육성 본격 추진 file 2010.02.10 1595
12483 내고장 [내고장] 부산·경남, 상생의 길 걷는다 file 2010.02.10 1521
Board Pagination ‹ Prev 1 ... 1673 1674 1675 1676 1677 1678 1679 1680 1681 1682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