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널붙잡을 노래’로 온오프 평정

스페셜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비가 발라드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로 4월 가요계를 평정한 이래 5월에도 6일 베일에 감춰졌던 엠블랙의 2집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3월 30일 음원을 공개하고 4월 7일 음반 발매를 한 BACK TO THE BASIC의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는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소리바다, 도시락 한터 음원 월간 1위로 음원 사이트를 모두 점령했으며, 음반 판매에서도 미니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한터 기준 월간 1위로 음원과 음반 모두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엠블랙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은, 아이돌 그룹의 소포모어 앨범으로는 보기 드물게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어, 팬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닌자어쌔신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엠블랙의 이준이 물오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4월의 경우에는 방송횟수를 반영하는 차트 코리아, 에어 모니터 월간차트 1위, 싸이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0만건 판매로 브론즈를 획득했으며 한 네티즌이 패러디한 수달 패러디는 네이트 동영상 1위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는 등 고른 분야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음악방송의 순위와도 이어져 4월 셋째주 음악 방송 엠 카운트 다운, 뮤직 뱅크, 인기가요 1위로 음악방송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이어졌으며 뮤직뱅크에서는 4월 넷째주 1위까지 3주 연속 1위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후속곡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진 힙송도 엠넷 월간 차트 3위로 입성해 후속곡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비는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34세~35세 안에는 무조건 결혼을 할 것이다”고 말한 뒤 이상형에 대해 “섹시하면서 (내가) 사육 당하면서 사료까지 먹을 수 있으면 다 좋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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