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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0.06.16 00:41
[사회] 참여연대 등, 안보리에 '천안함 조사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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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등 진보단체들이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문이 있다'는 내용의 문건을 이메일을 통해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와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에 모두 보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은 이 문건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있다"며 ▲물기둥에 대한 설명 부족 ▲생존자와 사망자의 부상 정도가 어뢰 폭발로 인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 부족 ▲어뢰 발사를 감지하지 못한 점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평화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와 미국 뉴욕 한인청년단체인 노둣돌도 15일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에 대해 한국의 야당과 수많은 시민사회단체, 민간 전문가들이 조사결과에 대해 반론과 문제제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재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특히 "유엔안보리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 없이 북한을 비난하는 결의나 성명을 채택한다면 유엔안보리의 공정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또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결과를 빚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대해 외교통상부는 14일 "참여연대의 서한 발송은 유엔안보리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우리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외교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극히 유감스러운 행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참여연대 조치와 관련해서는 국민들도 엄중한 판단을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국제 전문조사인력까지 함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로 결론이 난 사항"이라고 밝히면서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체 이 시점에 무슨 목적으로 이런 일들을 벌이는지 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5일 이와관련해 "반국가적 이적행위"라고 비난하면서 "건강한 대다수 국민들의 상식에 반하는 종북적 행태를 진보로 위장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여연대는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라이트코리아와 6·25남침피해유족회, 고엽제전우회, 실향민중앙협의회 등 보수단체들은 15일 "반국가행위를 한 참여연대를 규탄하며, 위법성 여부 등과 관련해 수사의뢰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사 의뢰 내용은 ▲유엔안보리 이사국을 상대로 정부의 외교적 활동을 방해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이적·반국가행위 여부 ▲군과 감사원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눈과 귀를 가리는 기관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위법성 등이다. 안보리 한국측 조사결과 수긍 속 중.러 판단 유보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 가진 조사 결과 브리핑이 진행, 대부분 이사국들은 과학적 조사 결과에 대해 설득력이 있다는 반응 속에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어느 나라도 조사결과를 부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보리에서는 참여연대의 '의혹 서한'에 관한 논의는 하지 않았으며, 북한은 별도로 조사 결과를 반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측 브리핑을 들은 프랑스,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조사 결과에 신뢰를 표하면서 북한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던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측 브리핑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지는 않았지만,"남북의 주장을 모두 잘 들었다,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어뢰 공격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 한편,북한 신선호 대사는 이사국들과의 '비공식 상호대화'에서 "증거들이 비과학적이어서 납득할 수 없다. 전혀 관계없는 우리더러 했다니 우리가 오히려 희생자"라고 반박했다고 박덕훈 북한 차석대사가 전했다. <사진: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유로저널 사회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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