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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0.06.29 23:59
[문화] 통신해양기상위성 ‘천리안’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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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이 27일 발사에 성공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6시 4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기상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통신해양기상위성(이하 천리안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통신위성의 설계·제작·시험 등 전 과정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세계 10번째 정지궤도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가가 되는 한편, 3DTV, UHDTV 등 차세대 위성서비스에 필수적인 Ka 대역 주파수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통신위성의 국산화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6개의 산업체가 협력해 이루어냈고, 15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통신탑재체 부품의 80%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통신위성 기술은 극한 우주환경(극저온/고온/고진공)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로, 몇몇 선진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위성체를 수입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통신위성 시스템의 성능 검증이 완료될 경우, 향후 연간 1300억 원에 달하는 국산 통신위성 시스템 기술의 해외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천리안 위성을 통해 우리나라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위성통신 관련 제품의 수출 뿐만 아니라, 20㎓ 이상의 초고주파 부품 및 전송시스템과 같은 지상망 관련 제품의 국제 경쟁력도 동반 성장해 전파산업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통신위성은 발사 뒤 1~2년가량 우주 공간에서의 성능 검증을 거친 뒤, 국내최초 실험위성으로서 산·학·연의 위성통신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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