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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0.08.03 02:59
[스포츠] 브리티시오픈 우승'청야니',올해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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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우승'청야니',올해의 선수 등극 최나연과 김인경 공동 3위, 서희경과 양희영 공동 5위,박인비와 김초롱 공동 9위,신지애 공동 14위
투어 3년차인 청야니(21,대만)가 시즌 2 승을 올리면서 ‘메이저 전문가’의 면모를 과시하며 강력한 골프여제 후보에 합류했다. 청야니는 1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ㆍ6,45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캐서린 헐(호주)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과 우승상금 40만8,714달러를 챙겼다. 이로써 올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에서만 2승을 따낸 청야니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146점으로 142점에 그친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앞리면서 1 위에 등극했고,크리스티 커(미국)가 133점으로 3위고 최나연(23.SK텔레콤) 111점, 신지애(22.미래에셋) 105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008년 LPGA투어에 뛰어든 청야니는 그 해 6월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9년 코닝클래식에서 승수를 추가한 그는 이번 시즌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이어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면서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1900년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3승을 올린 가장 어린 선수라는 기록도 작성했고 벌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US여자오픈 우승만을 남겨뒀다. 5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청야니는 지금은 은퇴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박세리(32) 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파워풀한 스윙과 장타를 갖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이글 2개를 포함해 파5홀에서만 무려 10타를 줄이는 등 위력적인 장타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한국의 최나연(SK텔레콤)과 김인경(하나금융)은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나란히 공동 3위(7언더파 281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3월 KIA클래식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LPGA 정규 멤버가 아닌 서희경(하이트)은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내 양희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LPGA 메이저대회에서 첫 톱10에 들었다. 지난주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의 기세를 몰아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신지애(미래에셋)는 1타를 잃고 공동 14위(1언더파 287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ㆍ김초롱)과 나란히 공동 9위(2언더파)에 오른 박인비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공동 10위,LPGA 챔피언십 공동 7위를 차지했고 US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내면서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10위권안에 진입한 유일한 태극낭자가 되었다. 한편,아시아 여자 프로골퍼들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석권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코스 길이가 늘어나고, 그루브 규정이 바뀌는 등 갈수록 아시아선수들에게 불리한 변화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시아 골프의 힘은 오히려 더욱 강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1일까지 올 시즌 열린 LPGA 투어 대회는 모두 15개다. 그중 한국이 5승을 챙겼고 일본이 4승, 대만이 1승을 거뒀다. 아시아가 합작한 승수는 무려 10승이다. 미국은 4승에 머물렀고 유럽은 1승에 불과하다. 2009시즌에도 한국이 11승을 거두는 등 아시아 선수가 30개 대회 중 13개를 석권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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