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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0.08.03 03:01
[스포츠] 유럽 진출 태극전사,활발한 한 주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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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태극전사,활발한 한 주로 신고식
지난 주에는 기성용, 박주영 그리고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면서 태극전사들이 유럽 축구장을 휘젓는 한 주가 되었다. 기성용(21,셀틱)이 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아스널을 상대로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8분에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을 돌파한 앙투안 포춘이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기성용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었다. 올 1월 FC서울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후 8개월 만에 터진 골이다. 첫 골도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27분 기성용은 문전 30m 부근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렸고, 이 공이 아스널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대릴 머피의 골로 이어졌다. 2골에 관여한 기성용은 셀틱 구단이 선정한 경기 MVP에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차두리는 30일 2010 에미레이츠컵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에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55분간 활약했다.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올라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팀의 오른쪽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4분에는 기습적인 25미터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리옹의 골문을 위협했다. 차두리는 경기 후 "(레넌 감독은) 측면 수비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길 원한다. 스피드가 장점인 나와 잘 맞는 전술"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박지성과 웨인 루니,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안토니오 발렌시아,그리고 올 시즌 영입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5일 2010∼2011 프리시즌 경기인 아일랜드 에어트리시티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의 시즌 개막전은 오는 17일 새벽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의 에이스 이청용은 폴커크(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66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29일 올드햄 애슬레틱(잉글랜드)과의 평가전에 교체로 첫 출전했던 이청용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나선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볼턴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물론 애스턴 빌라, 에버턴,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팀으로부터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박주영(25,AS모나코)은 지난 달 31일 볼로스(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6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나선 박주영은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를 압도했고,미드필드 중앙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연결된 볼을 받은 프레데렉 불롯이 가로지르기를 시도해 골키퍼가 쳐내 흐른 볼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뛰어들어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18,함부르크)은 리가 토탈컵 2010 3-4위 결정전 FC쾰른과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이어받아 20m를 질주한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프리시즌에만 8번째 골을 터뜨리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2008년 동북고 재학 당시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을 받아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17청소년월드컵서 3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북한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26, Vfl 보훔)는 지난 1일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위 헤타페와 친선전에 4-2-3-1 포메이션 가운데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59분을 소화했다. 특히 0-1로 뒤진 전반 41분 동점골을 터트려 4-2 역전승의 도화선 역할을 해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직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에 입단한 정대세는 지난달 29일 뒤스부르크전에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소속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음을 알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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