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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0.11.12 05:29
[건강] 골다공증 발병률, 여자가 남자보다 11배 높아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댓글 0
골다공증 환자가 6만명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121% 증가했으며,골다공증 유병률이 여자가 남자보다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2008년도 조사 결과 여성골다공증 환자수는 남성골다공증 환자수보다 무려 11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8년 한 해 6만2401명이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았고 이중 여성이 5만7260명, 남성이 5161명이었다. 50세 이상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전체 19.3%로 남자가 4.9%, 여자가 32.6%로 여성이 6 배 높았다.최근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손실된 남성에게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운동 부족, 가족력,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저체중, 비타민 D의 결핍 등의 이유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의들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이 제일 위험하며 ‘대퇴골 골절’은 4명 중 1명이 1년 내 죽을 정도로 여성에게는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용한 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미리 검사를 받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들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요통, 신장의 감소, 무기력 등에 시달리고 골절이 생길 경우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의 간호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등 생산력이 떨어져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이다. 한편, 한국낙농자협회는 하루 한잔의 우유를 젊을 때부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격 조직의 주성분인 칼슘 섭취가 가장 중요한데 현재 우리 국민들의 칼슘 섭취량은 어느 연령층을 막론하고 부족한 실정으로 우유 한 컵에는 200~250mg의 칼슘이 들어있어 일반 성인은 하루 한 컵 이상,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노인은 하루 두 컵 이상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우유의 칼슘은 60~80%가 흡수되며 칼슘 흡수에 가장 이상적인 비율의 칼슘과 인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양질의 단백질, 유당, 비타민D 등이 들어있어 뼈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사회가 고령화 되고 노인 여성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골밀도 검사는 1년에 1번 해야한다." 고 지적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칼슘과 비타민 D, 단백질인데 비타민 D는 햇볕을 쐐야 생기며 한국사람들은 이런 것이 특히 부족하다”며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양이 보충되지 않는 경우 칼슘 제제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골절이 생겨 병원을 찾기 전에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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