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열풍,10년 젊어지는 절대 비결은 ‘얼굴 주름’

연예인들 중 소위 동안으로 불리는 또는 각종 CF 주인공자리를 장악하고 있는 인기 여자 연예인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잡티 없이 흰 피부,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은 통통한 볼, 잔주름 하나 없는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 세대의 아줌마사단에 속하는 이들은 주름살의 깊이가 바로 인생의 깊이라고 하여 미화하기도 했지만, 최근 동안열풍에 힘입어 자기 나이보다 10살 이상까지도 어려보이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환경에서 얼굴의 주름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기나이 이상의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Care)에 관심과 집중을 표명한다.

동안 얼굴 만들기의 필수조건!
나이까지 제거하는 주름제거

주름이 생긴다는 것은 내 피부의 재생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증거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하이알루론산을 생산하는 세포의 양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져 탄력을 잃게 된다. 이렇게 노화된 피부는 찡그리거나 웃는 표정 등으로 변형된 얼굴 피부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능력이 자꾸만 떨어지면서 주름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우리 얼굴 중 노화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은 눈의 잔주름과 미간의 세로주름, 처지거나 패인 볼이다. 실제 나이보다 더 많아 보이게 만드는 얄미운 주름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부산 쉬즈여성의원(진료과목 : 피부과) 안선의 원장의 말에 따르면 “요즘 피부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프락셀레이저의 경우 진피와 피하조직 사이에서 주름을 형성하고 있는 섬유질을 레이저를 이용하여 제거,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반영구적으로 주름을 없애주는 레이저로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력 있는 얼굴과 건강한 안색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화되고 위축된 피부조직을 적극적으로 재생시켜 원래의 피부볼륨과 피부탄력을 주어 동안의 얼굴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고 조언했다.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프락셀레이저 외에도 RF고주파치료, PRP, 필러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잔주름의 경우 충분한 보습과 수분크림으로 관리하는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EGF크림도 도움이 되며 피부를 결대로 당겨줘서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RF고주파 치료가 있다. 또한 자가혈을 필요한 얼굴 부위에 주입하는 PRP시술은 피부가 훨씬 생기 있고 볼륨감 있는 얼굴로 보이게 하며 탄력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미 깊은 골이 패여 있는 팔자주름이나 미간 주름은 필러의 도움으로 적당히 콜라겐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지만 탱탱하고 탄력 있는 동안얼굴을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이다.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주름예방법을 알아보자.

안선의 원장의 주름 예방을 위한 Tip

1.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가?
숙면은 최상의 피부 재생제이므로 매일 적어도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2. 취침할 때 베개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가?
높은 베개를 베면 목 주위의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아름다운 목을 원한다면 낮은 베개를 베거나 아예 베지 않는 것이 좋다.
3. 한쪽 방향으로만 잠을 자지 않는가?
이 자세는 한쪽 얼굴만 짓누르게 되므로 베개 주름을 만들기 쉽다.
4. 평소 이마를 찌푸리거나 눈을 치거나 입을 삐죽거리지 않나?
잔주름은 표정근을 따라 생기기 쉬우므로 거울을 자주 보면서 자신의 표정 습관을 찾아 고친다.
5.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자지 않는가?
얼굴이 눌리게 되면 피부 탄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