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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1.02.16 06:17
독,미 증권거래소 합병,세계 최대 증권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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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미국의 증권 거래소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소를 프랑크푸르트, 뉴욕, 암스테르담, 파리 리스본, 브뤼셀 및 런던에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업체인 독일증권거래소(Deutsche Borse)와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NYSE 유로넥스트’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남은 문제는 합병 회사가 관리하게 되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20조달러로 유럽 시장의 93% 세계 전체 상장기업 시가 총액의 36%에 달하여, 독점 논란 등으로 인한 양국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만 남아있다. 특히, 독일 언론들은 이번 합병으로 주식시장의 독점과 미국이 독일증권거래소를 주도하게 될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합병 기업의 지분은 두 회사의 현재 기업가치에 따라 독일증권거래소가 약 60%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며, 이사회에서도 독일측 비중이 우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인인 던컨 니더라우어이고, 현 독일증권거래소 레토 프란치오니 최고경영자(CEO)는 통합회사의 이사회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경영인사로 인해 독일증권거래소 직원들이 합병을 불안해하고 있고, 노조측에서는 일자리 축소를 우려하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기업이 합병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사의 직원은 총 7천명이고, 1천개 이하의 일자리를 축소하여, 복수업무 감소 등으로 3억 유로를 절약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기업의 모회사(Holding)는 중립의 의미로 제 3국에 위치할 예정으로써, 노동자참여도가 낮고 조세이익을 누릴 수 있는 암스테르담으로 결정된 것으로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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