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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1.03.02 06:59
뉴질랜드 지진 피해 150억 달러, 사망 148명과 실종 200여 명,실업자 5 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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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수가 150억 달러(16조9천억 원 상당)에 이르고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 수는 148 명,실종자 수는 2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대략 15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키 총리는 지진으로 일자리를 잃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민 5만여 명을 위해 총 9천만 달러(1015억 원 상당)를 지원할 방침이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이날도 전 세계 각 국에서 파견된 구조대와 함께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국토지리원은 6.3 강도의 지진임에도 불구하고 지반이 얇아 뉴질랜드 지진 당시 캔터베리TV(CTV) 빌딩에서 남동쪽으로 5㎞ 떨어진 지점의 지반은 40㎝ 이상 움직였고 남동쪽 진원 부근은 20∼30㎝, CTV 빌딩 밑은 수㎝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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