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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7.11.20 06:59
러시아,새로운 혁명으로 경제대국 노려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댓글 0
러시아가 1917년 사회주의 10월 혁명 이후 러시아의 경제 부흥을 위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는 앞으로 10년 간 민간자본과 해와 자본을 유치해 총 1조 달러를 투입해 철도와 도로 등 국가 기반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세계 5대 경제 대국 진입을 꿈꾸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 각종 통계로 볼 때 최근 러시아의 경제는 구소련 붕괴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다. 러시아는 8년 연속 7% 가량의 경제 성장을 일궈냈으며 현재 외환보유고는 4500억 달러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1조20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GDP로 계산할 경우 1999년도의 6배 수준에 해당하며 구 소련 붕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민주주의 후퇴’라는 지적 속에서도 집권 기간 동안‘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권력의 중앙 집권화를 완성하면서,'강력한 러시아’를 이끈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푸틴 정부는 구체적으로 2020년까지 4800억 달러를 투자해 핵발전소 등 전력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철도 확장에 4000억 달러, 공항 확충에 300억 달러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50억달러 규모의 나노기술 개발 국영기업을 설립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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