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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8.03.23 01:00
열받은 YS “한나라당 버르장머리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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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YS “한나라당 버르장머리 고쳐야”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며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최근 연일 한나라당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발 벗고 도왔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배신감으로 열받은 김 전 대통령은 19일 친박근혜 진영의 좌장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의 부산 남구 선거사무실을 찾아 “한나라당에서 공천했다는 사람보다 여론조사에서 7배나 높은 지지를 받는 김무성 의원을 낙천시키는 것이 공천이냐”며 “한나라당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서 압도적 다수로 김 의원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대통령의 분노는 자신의 계보인 민주계의 ‘정치적 몰살’을 막으려는 몸부림의 성격이 강하다. 아들인 김현철씨와 대변인 격인 박종웅 전 의원이 당규의 공천 배제 조항에 걸려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조차 못하고 김무성·이규택 의원 등 민주계 측근들이 줄줄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막판에, 박근혜 후보를 돕겠다는 김덕룡 의원을 붙들고 “어떻게 독재자의 딸을 지원할 수 있냐”며 겨우 이 후보 지지로 방향을 선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까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힘썼는데 김 의원까지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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