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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9.09.08 23:59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 매출↑ 순이익↓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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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들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08년 국내 1000대 기업 특징을 분석 결과를 인용한 Datanews에 따르면 평균 매출액이 1조8,270억 원으로 2007년(1조3,260억 원) 보다 37.8%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907억 원에서 536억 원으로 40.9% 감소했다. 종업원은 평균 1,500명으로 2007년(1,468명)보다 2.2% 늘었고, 기업의 나이는 평균 26세로 2007년과 비슷했다. 대한상의는 “국세청에 법인 사업자로 신고된 기업이 국내에 50만 여개에 달하므로, 매출액 1000대 기업은 국내 상위 0.2%에 드는 간판기업”이라 설명했다. 1000대 기업에 들기 위한 매출액 하한선은 2007년(1,929억 원)보다 15.1% 높은 2,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1000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평균 15.9년이 걸리며, 매년 평균 107.5개사가 1000대 기업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0대 기업은 업종별로 제조업이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업(14.8%) ▲건설업(10.2%) ▲금융업(9.0%)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1%) ▲운수업(4.2%)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는 금융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상위 10대 기업 중 금융 업종이 6개로 2007년보다 2개 늘었다. 반면 제조업종은 2007년 5개에서 4개로 1개 기업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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