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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8.04.11 06:33
'산소 탱크'박지성,최고의 선수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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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탱크'박지성,최고의 선수로 등극 '박지성 동점골 AS' 맨유,팀내 최고 평점 받아 박지성이 로마와 1.2차전에 2연속 풀타임을 뛰며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최고의 선수'로 거듭된 칭찬을 받았다. 9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7~20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35분 테베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1-0으로 AS 로마를 꺾어 합계 2전 전승, 3-0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박지성은 AS 로마전 1 차전에서는 어시스트 골을, 2차전에서는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칭찬을 받는 등 맹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맨유의 4강 합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 4강에 3팀을 진출시켰다. 퍼거슨 감독은 이 날 경기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박지성과 함께 테베스. 오언 하그리브스를 꼽았고.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결승골을 터뜨린 테베스와 동급인 평점 7점을 주며 호평했다. 박지성은 로마와의 2차례 경기에서 정말 '박지성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AC 밀란의 젠나로 가투소가 일전에 말한 것처럼, 정말 모기처럼 이리저리 잘 돌아다니며 로마 선수들을 괴롭혔다. 측면을 기준점으로 폭넓게 공격 공간을 파고들었고, 미드필드 진영에서 강력한 압박을 로마 선수들에게 가했다. 또한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토티가 퇴장당하고 없는 상황에서 로마의 가장 강력한 공격옵션은 좌측 윙어로 나서는 만시니다. 하지만 만시니는 2차전에서 단 1번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박지성이 모기처럼 수비 깊숙히까지 달려들어 만시니를 시종일관 괴롭혔기 때문이다. 로마는 중원에서 숫적으로는 우세할 수 있었지만, 공격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에서 맨유에 밀렸다. 결론적으로 두 팀의 '중원 싸움'에서 박지성의 넘치는 에너지는 맨유에게 큰 힘이 됐다. 물론 박지성의 활약상이 맨유 승리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박지성의 폭넓은 움직임은 로마의 입장에서 볼 때 박지성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위협적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변칙적이고 짜증스러운 존재였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박지성에게는 가장 큰 문제가 골결정력의 부족이라는 점이었다. 이날도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6분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회심의 왼발슛으로 맨유의 첫 공격 포문을 열었지만 골문을 빗겨갔고. 1분 뒤에는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칼날 크로스로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연결해줬다. 경기 종료 1분 전에는 루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았지만 오른발 슛이 GK 몸을 맞고 골대를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 자신도 “오늘 골을 넣었어야 했다”고 자책한 뒤 “전반적으로 좀 더 확실한 결정력을 키워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한편,박지성(맨유)은 지난 6 일 미들스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카를로스 테베스 대신 교체 투입돼 40여분간 출전해골 어시스트를 하는 등 눈발 속에서 맹활약을 했다. 브러의 역공에 수비로까지 나서며 여기저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박지성은 후반 29분 맨유가 1-2로 지고 있던 순간에 캐릭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앤드류 데이비스를 가볍게 제치고 문전 우측으로 파고 들어 골문 앞에 있는 웨인 루니에게 크로스를 올려,루니는 논스톱 슛으로 오른발 슈팅을 통해 득점,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훌륭한 카메오(great cameo)"란 평가를 받으며 팀내 최고인 평점 8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점골의 주인공 루니가 모두 7점을 받은 것보다 높은 평가였다. 박지성은 또한 지난 2일 열린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스포탈코리아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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