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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8.04.18 07:57
세미 쉴트,前 챔피언 모두 눕혀 최강자 군림
조회 수 1421 추천 수 0 댓글 0
세미 쉴트(35, 네덜란드)가 모든 前 K-1 챔피언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면서 주위에서 자신과 상대할 만한 선수들을 소개해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K-1 월드 그랑프리 2008 in 요코하마’ 메인이벤트이자 슈퍼헤비급 타이틀전에서 5년 만에 K-1으로 복귀한 2001년도 챔피언 마크 헌트(34, 뉴질랜드)를 맞아 쉴트는 1R 원거리 견제를 통해 헌트를 완벽히 압도하면서 라운드 종료 직전 뒤돌려차기를 적중시켜 1R KO승을 이끌어냈다. 한편,K-1의 대표적인 선수 극진가라데 세계챔피언 에베르톤 테세이라는 일본의 후지모토 유스케와 연장 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TKO승을 거두고 힘겹게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장 188츠 체중 100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테세이라는 브라질 출신으로 2007년 극진가라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극진가라데에서는 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FEG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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