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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7.29 02:38
앤서니 김, PGA 캐나디언오픈 아쉬운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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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한국명 김하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디언오픈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앤서니 김은 이달 초 AT&T 내셔널(3위)에 이어 7월에만 두차례‘톱5’에 들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앤서니 김은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GC(파72,7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악천후로 전날 3라운드 9번홀까지 마친 앤서니 김은 재개된 경기에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더프너. 레티프 구슨(남아공)과 공동선두를 달렸으나 속개된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날렸다. 양용은도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8위에 올라,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 이후 첫‘톱10’ 진입했다. 네이던 그린(호주)은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구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17번홀에서 치른 연장 2차전에서 파를 잡아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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