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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6.24 01:3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다시 팬들을 긴장시켜
조회 수 2282 추천 수 0 댓글 0
전편이 한국에서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할리우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흥행국가로 기록된 최강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6월24일 개봉을 하면서 영화 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현란한 CG,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과 다양한 형상의 트랜스포머들의 변신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합체 장면이 상상을 초월하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개봉을 앞두고 개최된 언론 시사회에서는 “압도적 스펙터클과 시각적 쾌감의 극치,아드레날린 샘솟는 로봇군단의 향연,한계란 단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독보적인 경지에 오른 기술력,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을 완벽히 비웃는 영화,단 1초도 지루할 틈 없는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영상, 음악, 스토리 삼박자가 완벽한 최고의 오락영화”등의 각종 미사여구가 동원되어도 부족할 만큼 국내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이 영화(사진)의 포스터는 전편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워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돌아온 오토봇 진영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과 애교와 유머감각이 넘치는 주인공 샘의 수호로봇 ‘범블비’의 늠름한 모습이 반갑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로봇들의 모습은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오직 ‘트랜스포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한 상상의 극한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영화의 핵심 배경인 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와 그 앞에 위치한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은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이에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된 액션과 비주얼을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매력을 전격 분석해본다. UPGRADE 1. 스케일의 차원이 다르다! ‘2억 달러’ 제작비! 이집트, 상하이 등 세계 로케이션! 육해공 총공습!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편보다 5천만 달러가 더 많은 총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한층 스펙타클한 영상을 완성했다. 도시 한폭판에서만 벌어졌던 전편의 로봇대전과 달리 이번 편에서는 인류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인류를 파괴하려는 디셉티콘 군단의 한층 격렬한 대결을 위해 미국, 파리, 이집트, 요르단, 상하이 등 세계로 로케이션 무대를 확장했다. 또한 오토봇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인간들의 트랜스포머 작전군단의 스케일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육군부대, 항공모함, 공군 등 총공습에 일조하는 육해공 인간군대의 액션은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액션 못지 않은 스펙타클로 현장감을 살렸다. UPGRADE 2. 상상의 한계를 넘다! 60여 종 로봇의 향연! 변신의 진화 ‘합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뭐니뭐니해도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 세계최강의 특수효과 팀인 ‘ILM’은 전편의 15 테라바이트에서 140 테라바이트로 하드의 용량을 무려 10배나 증가시키며 CG효과의 규모를 확대해 극강의 영상을 완성했다. 특히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반가운 전편의 캐릭터들과 여성으로까지 트랜스포머의 성별을 넓혔을 뿐 아니라, 오토바이, 치타, 벌레, 주방기구 등 다양한 모형과 변신 로봇의 꿈인 마지막 단계인 합체 로봇까지 총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로봇들을 등장시켰다. 더불어 “이번 편은 로봇들을 진짜 배우들처럼 움직이게 하고 감정을 싣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말처럼, 정교하고 세밀하게 완성된 로봇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독보적인 경지를 확인하게 한다. UPGRADE 3. 한국이 보인다! GM대우 마티즈, LG전자 휴대폰 등 한국제품 눈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트랜스포머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가 한국계 감독 ‘넬슨 신’이었던 것을 비롯해 전편에서는 시각효과부분에 한국인 스탭 3명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도 역시 한국제품이 대거 등장해 한국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국내에서 9월, 출시를 앞둔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이 극중에서 대활약을 펼치는 오토봇 군단의 쌍둥이 로봇인 ‘트윈스’로 특별하게 등장한다. 또한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 미카엘라(메간 폭스)의 은색 LG샤인(SHINE)폰과 흰색 LG루머(RUMOR)폰을 비롯해 LG뷰(Vu)폰, LG로터스(LX600)폰, LG엔비2(VX9100) 등 출연진 대다수가 LG 휴대폰을 사용해 한국제품의 세계적인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UPGRADE 4. 최고의 흥행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전주 예매율 1위! IMAX관 최다 사전 예매량! 공식 블로그 3만 명 돌파!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외화 관객동원 역대 1위를 기록한 전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도 대박 흥행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수주 전 포털 사이트 영화검색 순위 1위에 오르고 공식 팬 블로그에도 방문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주에는 전편이 재상영되어 5개관에서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전주에 이미 50%가 넘는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의 진기록을 세웠다. 국내 IMAX관 오픈 이래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맥스 디지털 상영!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더욱 크고 생생한 화면으로 호남 최초의 IMAX관이자 국내 최초의 IMAX 디지털 상영관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CGV광주터미널에 도입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상영을 결정하면서 아이맥스 디지털(IMAX Digital) 버전을 비롯한 70mm필름시스템의 아이맥스 DMR 2D버전과 일반 35mm필름 버전, 그리고 디지털 버전까지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로봇들의 전투신을 비롯한 일부 액션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기 때문에 아이맥스 버전으로 이 장면들을 감상할 경우 더욱 압도적인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이 도입된 것은 <다크 나이트> 이후 메이저 상업영화에서는 두 번째 사례. 명암과 채도, 해상도와 선예도에 있어 일반 카메라보다 월등한 아이맥스 카메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액션이 화면에서 튀어 나오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것이다. 기존의 아이맥스 상영관이 70mm필름시스템으로 상영이 되었다면 아이맥스 디지털은 필름이 아닌 디지털 파일로 상영된다. ‘아이맥스 디지털’ 상영은 월등한 화질, 웅장한 화면,압도적으로 큰 화면과 화질, 생생한 사운드가 장점. 특히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경우 화면의 잘림 없이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아이맥스 디지털은 일반 디지털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상영에도 화질에 변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원판이 DMR(Digital Remastering: 일반 필름을 아이맥스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술)기술을 거쳤기 때문에 일반 디지털보다 화질이 우월하다. 마이클 베이,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내한확정 한편,2009년 최강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영화 홍보차 6월 9일전격 내한했다. 공개하는 작품들마다 한국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제작 단계에서 한국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은 물론 무한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간 폭스는 2007년 내한 당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가장 재미있는 영화 중 하나로 꼽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샤이아 라보프 역시 영화 <디스터비아>에서 한국계 배우 아론 유와 함께 작업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있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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