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세계적 권위의 성능 테스트서 1위 (펌)

한국타이어의 UHP(초고성능,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에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아우토빌트(Auto Bild)’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VENTUS PRIME)이 총 12개의 참가 주요 브랜드 중 3개의 수상자에 포함되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에서 최고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평가 전문주간지로, 타이어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품질 테스트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구테 파르트(Gute Fahrt)’ 또한 성능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evo(VENTUS V12 evo)를 전체 11개의 테스트 브랜드 중 4개의 ‘구매 추천(purchase recommendation)’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은 금번‘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 고성능 타이어의 여러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벤투스 프라임은‘아우토빌트’로부터 처음 최고 등급 평가를 획득한 2006년 봄 이래, 다시 한번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되었다.‘아우토빌트’는 전체적으로 최고 성능의 타이어를 선정하기 위해서, 모든 테스트 부문에서 각 브랜드별 제품이 어떠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평가했으며, 테스트에는 16인치 (205/55 R 16 V) 타이어를 기준으로, 폴크스바겐의 골프 VI 차량이 사용되었다. 한국타이어의 럭셔리 세단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은 핸들링과 브레이킹과 같은 안전과 성능 부문에서뿐만 아니라, 정숙한 주행과 낮은 회전 저항(rolling resistance), 승차감 및 친환경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벤투스 프라임이 이렇듯 탁월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은 이번 최고 등급 획득 외에도, 이미 유수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2008년, 벤투스 프라임에 대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우수한 핸들링 및 탁월한 브레이킹 성능(Excellent handling characteristics and superior braking ability on both wet and dry surfaces)”이라는 평가와 함께‘최우수 제품(Exceptionally recommended)’ 등급을 받아, 럭셔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구테 파르트’의 2009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evo는 이미 다른 전문지 테스트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어떠한 조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구현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벤투스 V12 evo는 ‘구매 추천(purchase recommendation)’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타이어(attractive looking sport tyre)”의 타이틀도 차지함으로써, 디자인에서도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음을 확인시켰다. 본 테스트는 17인치 (225/45 R 17) 사이즈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차량으로는 폴크스바겐의 골프 GTI가 사용되었다.  

벤투스 V12 evo가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봄‘아우토빌트’의 테스트에서 벤투스 V12 evo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경쟁사 제품들을 현저한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벤투스 V12 evo는 “안전과 성능,어떠한 날씨 조건에서도 훌륭한 반응성과의 조화로운 결합(harmonious, safe performance combined with such a sensitive response to steering under all weather conditions)”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제품(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 담당 이수일 상무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제품인 벤투스가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의 성능 테스트에서 해외 유명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은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라며 “이는 고객에게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의 측면에서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 받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기술적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한국타이어는 1942년 창립이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국내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로, 현재 세계 9위의 타이어 메이커로서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기였던 2008년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4조 765억 원, 영업이익 1,14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의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3조 2,412억원에 비해 약 26%가 증가한 수치이며, 2008년 목표(3조 8,778억 원) 대비 약 5.1%가 증가한 수치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한국타이어의 2008년 4/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 실적은 매출 1조 2,2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