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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08.03.22 23:44
남성판 '위기의 주부들'이 왔다
조회 수 2905 추천 수 0 댓글 0
남성판 '위기의 주부들'이 왔다 남성 채널 FX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 방영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위기의 주부들’ 열풍은 국내에서도 뜨거웠다. 4명의 주부들이 각자의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이 드라마는 철저하게 여성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견해 때문에 남성 미드 시청자들에게는 2% 부족한 아쉬움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위기의 주부들’에 대항한 남자들만의 가슴 찡한 이야기로 전세계 남성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 한 편이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911 참사에서 살아남은 뉴욕 소방관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100% 남자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등 전세계 36개국 남성들이 선택한 글로벌 남성 채널 FX는 9/11 참사의 상처를 안고 현실과 싸워나가는 뉴욕 소방관들의 삶을 다룬 전세계 FX NO.1 드라마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원제: Rescue Me)을 3월 27일부터 매주 13회에 걸쳐 수~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미국, 유럽, 남미등 전세계 36개국 FX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미국 케이블 남성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로(시즌1 방영 당시 케이블 드라마 중 18~49세 남성 시청률 1위 기록) 911의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 작업을 펼쳤던 뉴욕 소방관들의 현실적인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9/11 참사에서 살아남은 토미 개빈(데니스 리어리 분)이 사고의 충격으로 죽은 사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지미의 영혼을 보면서 시작된다. 모든 직장 동료들이 신뢰하는 소방관 토미는 폭력적인 알코올 중독자이자 한 가정을 이끄는 실패한 가장으로 묘사되고 있다. 같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인생 역시 복잡한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데,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서장 제리는 부인의 치매 때문에 괴로워하고, 바람둥이 소방관 프랑코는 어느 날 갑자기 4살박이 딸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게 된다. 9/11 참사의 충격을 벗어나고자 시를 쓰는 중년의 루 반장은 부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신참인 션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하는 등 모든 남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위트있게 표현하여 전세계 남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뉴욕 소방관들을 영웅이 아닌 9/11 참사의 상처를 안고 사는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는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사실적인 이야기 진행으로 뉴욕 타임즈로부터 “911 참사의 상처를 가장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라는 찬사를 얻어 낸 바 있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의 백미는 주인공 토미 역을 맡은 데니스 레리의 실감나는 연기이다. 그는 이미 미국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가수로 사랑받고 있지만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을 통해 연기뿐 아니라 각본과 제작까지 소화해내면서 헐리웃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소방관인 데니스의 사촌이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에 목숨을 잃은 사건에 영감을 얻어 제작했고, 그는 실제 소방관을 위한 자선 단체를 운영하면서 9/11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뉴욕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200만 달러를 기부하여 화제를 낳았다.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매년 에미상, 골든글로브등 수 많은 시상식에서 각본, 감독, 남우 주연상 후보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미국 TV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부문에서 24, 히어로즈, 덱스터 등과 함께 꾸준히 5위 안에 랭크 되고 있다. FX 편성 담당 백승헌은 “미드팬을 사로잡은 ‘위기의 주부들’이 여자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감성적인 이야기라면,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남자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솔직한 인생 이야기”이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남성 채널 FX가 한국 미드 팬들을 위해 자신있게 국내 공개하는 만큼 미드팬들을 확실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비쳤다. FX 신규 프로그램 소개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 (밤 11시 방송, 매주 수~금 밤 11시) 전세계 36개국 FX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9/11에서 살아남은 뉴욕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니콜라스 케이지의 D-File (밤 11시 첫 방송, 매주 월~화 밤 11시) 세계적인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의 환타지 소설 ‘The Dresden Files’을 미드로 새롭게 탄생시킨 화제작. 기괴한 마법사 해리 드레스덴이 시카고 경찰들의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무한대결! 케니와 스페니 (매주 수~금 밤 12시) 돌아이 대격돌! 북미판 무한도전 한국 상륙! 죽마고우 케니와 스페니는 매주 대결을 벌여 패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벌칙을 준다. 누가 더 오래 잠 안자나? 누가 자동차에서 더 오래사나?등 황당한 대결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미션! 정글 서바이버 (매주 월~화 밤 12시) 극한도전! 서바이버와 피어팩터가 만났다! 영국 1,500만 시청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리얼리티쇼! 호주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국 연예인들이 황당한 미션을 수행한다. 영국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전화 투표로 이루어진 최고의 화제작! FX Show (매주 월~금 밤 10시) 남자의 모든 것! 차량 추격전, 경찰 총격전, 절체 절명의 사고 순간, 페라리와 할리 데이비슨, 최고의 무술등 남자들의 로망을 매일 새로운 주제로 소개하는 FX Show! 호텔 에로티카 (매주 월~금 새벽 1시) 남성들만을 위한 은밀한 공간! 미국 최고의 성인배우부터 WWE 디바 캔디스까지 최고의 여배우들 총집합하는 고품격 성인 드라마 시리즈. 핫 라인 (매주 월~금 새벽 2시) 젊은 남녀들의 성생활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라디오 프로그램 ‘핫 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진행자 레베카가 시청자를 꿈과 환상의 판타지로 안내한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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