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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8.09.29 01:19
유럽의 심장 벨기에서 한국문화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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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심장 벨기에서 한국문화 심는다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 소개 행사가 5 개월동안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Made in Korea’라는 주제로 문광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 개월동안 유럽의 심장부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8일 오후 8시 국립 관현악단의 개막 전야 공연이 열리고 10월 9일 오후 7시 한국불교미술특별전시회 ‘부처의 미소’ 및 한국페스티벌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19종류의 공연, 전시 등 문화 소개 행사를 개최한다.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연합의 행정부가 있고, 1300명의 상주외신기자, 5만여명의 로비스트 등에서 워싱턴을 능가하며, NATO를 비롯한 120여개 국제기구, 1400여개 국제 NGO가 위치하고 있는 유럽의 심장부 브뤼셀에서 한국 문화 종합 소개 기회를 가짐으로써, 보통의 유럽인들 눈에는 아직은 먼 나라인 우리나라를 유럽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심장부 브뤼셀에 한국의 문화 예술 상륙 이번 행사는 벨기에 최대이며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종합예술기관인 브뤼셀 보자르 예술센터와 공동 추진하며, 프로그램도 우리측 예술감독과 보자르 예술센터 예술감독이 상호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1600년 한국불교특별전과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등 5개 전시와, 종묘제례악과 비보이 등 9개 공연, 영화제와 문학 행사 등 4개, 다도, 탈춤 등의 한국 문화 소개 워크샵 등 현지의 문화 수요에 맞추어 우리의 경쟁력 있는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현지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동반가사유상에서 백남준·비보이까지 이번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은 ‘Made in Korea’라는 타이틀을 걸고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을 장기간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10월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한국 소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단발성 행사나 주간 단위에 그치던 문화홍보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양권을 대표하는 한, 중, 일 삼국의 문화예술 중에서도 한국을 표현하며, 각인시킬 수 있는 한국적인 미술, 음악, 공연, 문학, 영화 등 각 부문들을 선별하여 유럽인들에게 우리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예술에 대한 인상과 감동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따라서 전시, 공연, 영화, 문학, 워크샵 등을 통하여 현지 유럽인들은 한국 문화에 내재하는 고유한 이미지와 정서, 한국적인 문화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만지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본다. 페스티벌의 구성을 보면, 횡적으로는 불교, 유교, 민속을 아우르는 전통문화전반과 함께, 종적으로는 6~7세기에 제작된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을 비롯한 국보 4점, 보물 8점을 포함하여, 5세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1600년간 한국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불교 유물에서부터 백남준, 안은미, 비보이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다. 문화재, 설치미술, 사진, 도자기, 건축 등 전시, 국악, 굿, 무용, 연극 등 공연 및 영화, 문학 등 거의 전 분야 최고수준의 예술을 망라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배우기 워크샵도 매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이루어낸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의 배경에는 한국인들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과 아울러 치열한 예술적 도전이 계속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유럽의 수도에서의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유럽 여러나라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에 대하여 새롭게 차별화된 인상이 분명하게 새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자세한 자료는 본 지의 홈페이지인 www.eknews.net 게시판을 방문하시면 자세히 게재되어 있습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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