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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9.01.16 03:56
문체부 “4대강에 문화가 흐르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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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부에 새로운 정책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예술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술뉴딜정책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며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이루는 것은 물론, 이것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역민의 예술 향유 혜택의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11일 한국정책방송 KTV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유 장관은 특히 지역에 대한 예술공연 지원과 관련해 “서울 같은 대도시는 인프라가 좋지만 지역으로 갈수록 공연 등을 접하기 어려운데, 문화의 모세혈관을 확장한다는 느낌으로 지역의 군과 면 단위까지 항상 시와 노래·음악·춤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이라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예술가들을 내 집 앞 동사무소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유 장관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점을 감안해 강을 따라 치수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이걸 정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물을 따라 이뤄진 문화를 즐기도록 함으로써 관광과 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특히 “4대강에 문화·체육·예술·관광이 다 들어갈 수 있도록 처음 계획 단계부터 문화부가 참여해서 확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한다. 유 장관은 또한 콘텐츠산업 육성과 관련, “문화콘텐츠의 경우 현재 세계 9위권인데 오는 2012년까지 5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콘텐츠라는 말이 나온 지도 얼마 안됐고 문화를 산업으로 본 역사도 짧지만 이 분야에 우리의 강점이 있는 만큼 경쟁에서 지지 않을 힘이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유 장관은 최근의 미디어 관련 법안 논란과 관련, “세계 미디어시장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부터 이에 대해 준비하지 않고 이 상태로 끌고 가면 나중에는 새롭게 출연하는 매체들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다. 특히 “어느 날 선진국에서 만드는 제2, 제3의 미키마우스를 우리 안방에서 또 보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미디어관련 법안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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