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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9.10.28 23:55
정부, ‘혁신도시 건설 계획대로 추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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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6일 최근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이 지연 또는 중단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토해양부는 총 157개 이전대상 기관 중 75%인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이 최종 승인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40개 기관도 공공기관 통폐합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 이전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토해양부는 또 최근 지방에서 요구하고 있는 이전기관의 청사설계 및 부지매입에 대해서도 혁신도시 추진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이 조속히 착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 이전이 확정된 가스공사, 광주·전남으로 내려가는 한국전력, 경북으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혁신도시별 주요 이전기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청사설계와 부지매입에 착수토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한편,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혁신 도시와 관련해 예산을 당초 계획대로 다 반영하고 있으며 진입도로와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5조4000억원이 필요해 내년에 1조1469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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