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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눈매를 만들기 위한 눈 화장품이 자칫 잘못 사용하면 눈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을 사용할 때, 안전한 눈 화장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자극에 민감한 눈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은 특히, 눈 화장 때 눈이나 눈 주변이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에는 화장을 삼가야 하며, 렌즈 착용 중 눈에 화장품이 들어가면 눈을 비비거나 렌즈 제거 과정에 눈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눈에 화학성분이 들어가면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어 결막충혈, 이물감, 염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눈 안쪽 깊숙한 곳까지 라인을 그리거나 눈 화장 이후에 눈꺼풀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눈 화장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거나 바꿔 쓰면 세균이 옮을 수 있으므로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을 쓸 때도 면봉과 같은 일회용품을 이용해 샘플을 테스트해 줄 것을 권장했다.

식약청은 화장품의 보관 방법과 관련,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야 하고, 화장을 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브러쉬, 아이팁 등)를 자주 세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화장품의 농도를 묽게 만들거나 굳은 화장품을 녹이기 위해 물과 같은 액체를 사용하는 것은 화장품의 보존력을 떨어뜨리고 세균 침투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제를 요청했다.  


<눈 화장, 안전하게 하는 방법>

1.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보관·취급에 주의한다.

▶ 모든 화장품을 먼지나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고, 화장을 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청결히 유지한다.

▶ 화장품에 농도를 묽게 만들거나 굳은 화장품을 녹이기 위해 물과 같은 액체를 첨가하지 않는다.
  
▶ 뜨거운 차 안이나 햇빛이 비치는 고온에 화장품을 보관하지 않는다.

2. 눈이 다치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움직이는 차 안에서 가급적 눈 화장을 하지 않는다.

▶ 세균 감염을 막기위해 다른 사람과 함께 쓰거나 바꿔 쓰지 않는다.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을 쓸 때도 면봉과 같은 일회용품을 이용하여 샘플 테스트를 한다.

▶ 눈에 화장품성분이 들어가면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어 결막충혈, 이물감, 염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안쪽 깊숙한 곳까지 라인을 그리거나 눈 화장 이후에 눈꺼풀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눈 안이 심하게 따끔거리거나 가렵거나 염증이 일어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염증이 지속되면 의사를 찾는다.

  ▶ 눈에는 눈 화장용 제품만 바른다.
   - 립라이너를 아이라이너로 사용하지 않는다. 입가의 감염이 눈에 전달될 수 있고, 립라이너에는 눈가에 적합하지 않은 첨가제가 들어 있을 수 있다.

3. 눈 화장 전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

▶ 눈이나 눈 주변에 염증이 있을 때는 눈 화장을 하지 않는다.
  - 눈 화장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눈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눈 화장을 하지 않는다.

▶ 렌즈를 착용할 경우 눈 화장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렌즈 착용 중 눈에 화장품이 들어가면 눈을 비비거나 렌즈를 제거하는 과정에 눈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품 성분이 렌즈에 침착되어 이물감, 알레르기, 안구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렌즈 착용 시 눈 화장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 화장을 지울 때는 렌즈부터 빼야 한다.

▶ 오래되거나 변질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 화장품이 오래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마르거나 굳은 마스카라, 색깔이 변했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화장품은 과감하게 버린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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