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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9.07.29 01:17
성인남성 흡연율 41.1%로 30%대 진입에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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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흡연율은 소폭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남성 성인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009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흡연율은 22.1%로 지난 6개월 전보다 0.2%p 소폭 하락한 반면,남성흡연율이 41.1%로 전년 상반기 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흡연율은 지난 해 6월 3.7%에서 12월에는 4.1% 로 상승했으나 이번 6월 조사에서는 3.6%로 감소했다.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습관이 되어서’가 58.7%,‘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담배구입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담배의 맛과 향’이 42.6%,‘유해성분 및 함량’이 30.8%, ‘브랜드’가 9.3%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흡연연령은 21.2세로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으로 흡연(지속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은 22.2세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최초 흡연(26.3세)에서 지속 흡연(26.8세)으로 발전하는 기간이 남성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의 71.2%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건강이 나빠져서’가 64.8%로 가장 많았다. 한인신문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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