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우리 몸의 건강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 혈압은 120/80mmHg

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두 가지로 표시하는데,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여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킬 때의 압력이고, 이완기혈압은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갈 때의 압력이다. 정상혈압은 120/80mmHg이다. 보통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하지만, 수축기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mmHg 인 경우도 정상은 아니어서 고혈압전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혈관기능을 저하시키고,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혈관 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또 혈압이 높으면 심장의 좌심실에서 혈액을 짜내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되므로 좌심실 근육두께가 두꺼워지는 좌심실비대가 생기는데 이는 협심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혈압에 매우 민감한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동맥경화증이 발생한 혈관은 탄력성을 잃어 터지기 쉬우므로 출혈성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가면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혈압을 낮추기 위한 방법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체질량지수(BMI) 25 이하 유지

체질량지수(BMI)는 비만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키를 이용하여 계산하며(체중(㎏)/키의 제곱(㎡)), 이 지표가 25이상이라면 자신의 비만정도가 건강에 해를 주지는 않는지 평가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체질량지수를 계산하는 것이 복잡하다면,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만으로도 비만에 의한 건강위험을 알 수 있다. 현재 입고 있는 바지의 허리둘레 사이즈가 남성 36인치 이상, 여성 34인치 이상이라면 복부비만이며, 이는 가장 예민하게 허리비만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130↑/60↓ 위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기도 하나, 혈액 내 과도한 양이 순환하게 되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직접 생성되기도 하고, 섭취한 음식을 통해 얻게 된다. 특히 흡연, 호모시스테인, 당뇨병 등에 의해 동맥벽이 손상되면 손상된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서 플라크를 형성하여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플라크 안에서는 염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혈관직경을 좁아지게 하여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플라크가 불안정하여 파열되는 경우에는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한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또는 LDL 콜레스테롤)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종류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함께 보아야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기 때문에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 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혈관을 보호해주므로 60mg/dL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공복 혈당/식후 2시간 혈당, 100/120 미만이 적정

지방과 더불어 당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저녁 식 후 다음 날 아침식사 전 혈당(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식사 후 2시간 혈당(식사를 시작하면서 2시간이 경과한 후의 혈당)은 120mg/dL 미만이 정상이다. 보통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공복혈당이 100~125mg/dL라 하더라도 식사 후 혈당이 200mg/dL 이상 높게 증가한다면 이 역시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사 후 혈당이 높은 경우를 내당능장애라고 하고 공복혈당은 높지만 식사 후 혈당이 정상인 경우를 공복혈당장애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당뇨병이 될 위험이 높다. 당뇨병은 동맥경화증의 주된 원인이므로,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현재 당뇨병이 있다면 공복혈당은 120mg/dL 이내로,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의 관리만으로도 만성질환의 90%는 예방할 수 있다”며 “지금은 비록 건강한 사람이라도 건강수치를 소홀히 하다가는 큰 질병이 올 수 있으므로 내 몸의 건강수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1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3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7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6
18311 건강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2009.08.25 1850
18310 건강 닭날개에 풍부한 콜라겐, 피부와 관절에 최고 2009.08.25 1944
18309 건강 돌연사, 최근 고혈압ㆍ혈당을 가진 젊은 층서도 빈발 2009.08.25 2078
18308 건강 건강을 부르는 식사, 영양요법 2009.08.25 1555
18307 건강 갑상선 결절, 여성이 남성보다 4배 많이 발견 2009.08.25 1685
18306 건강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2009.08.18 1652
18305 건강 사과보다 작아도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펌) 2009.08.18 1858
18304 건강 어린이 선글라스 30% 이상 불량, 자외선에 노출 2009.08.18 1996
18303 건강 초·중학생 절반 이상, 수업시간 휴대전화에 스트레스 file 2009.08.18 2819
18302 건강 항생제는 우유·술·커피와 상극 2009.08.18 15488
18301 건강 한국인, 건강관리에 지나친 자신감? 실제로는 가장 소홀 2009.08.18 1703
18300 건강 저용량 아스피린, 심혈관 질환 예방 위해 하루 한 알 필수 2009.08.18 1762
18299 건강 소아비만, ‘체중 감량’과 ‘성장’ 함께 잡아야 2009.08.12 1563
18298 건강 칼로리 섭취 줄이면 '근육소실' 막아 장수한다 2009.08.11 2068
18297 건강 맥주에 폭탄주까지, 건강하게 마시는 법 (펌) 2009.08.11 1674
18296 건강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2009.08.11 1941
18295 건강 영양가의 결정체 연어, 노화·주름·심장병 예방 (펌) 2009.08.11 2541
18294 건강 긴장성 두통, 약대신 올바른 자세교정만이 가능 2009.08.05 2006
18293 건강 뽀빠이의 '시금치', 심장병에 유방암까지 예방 2009.08.05 1751
» 건강 을지대학병원, “내 몸의 건강 수치를 알자” 2009.08.05 1558
Board Pagination ‹ Prev 1 ... 1382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1390 1391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