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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9.10.28 23:51
[사회] 남성들, 아내 생일보다 회사 일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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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들은 아내 생일보다 회사 업무가 우선하고,회사의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푸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가족친화경영에 핵심을 두고 자녀가 있는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우자의 생일인데 중요한 업무로 야근을 해야한다’의 질문에 남성 응답자 54.4%는 ‘주말로 미루거나 늦더라도 케익을 들고 퇴근한다’로 조사되었다.‘일을 미루고 퇴근한다’도 18.7%로 나타나 부부관계 유지를 위한 남성들의 노력이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결과에 의하면 ‘직장스트레스를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풀 때가 있거나 가끔 푼다’가 60.7%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30~40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경기불안과 조기퇴직 등의 불안함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표출시 가정의 불화 및 관계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남성 응답자 중 56.1%는 ‘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한 적 있다’고 했으며,‘현재도 그렇다’가 15.2%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장생활 때문에 배우자와 많이 다투는 이유는 ‘잦은 야근’이 32.7%로 가장 높았고, ‘피곤하다며 퇴근 후 쉬기만 한다’가 28.1%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퇴근 후 쉬기만 한다’가 37.7%로 가장 높아, 배우자와 다투는 주된 이유라 할 수 있으며 여전히 가사분담 및 자녀양육에 대한 남성노동의 요구가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고선주 센터장은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의 부담감이 크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남편의 가사노동 및 양육 분담이 없다면 여성의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며 “단순히 잦은 야근이 싸움의 원인이 되기보다 그에 따른 가사노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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