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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2009.05.02 13:33
2009 잃어버린 문화와 역사의 혼을 찾아서
조회 수 2476 추천 수 0 댓글 0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란 마인드로 임한다 ‘2009인사동 전통문화축제’는 일종의 공공예술이다.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 밖으로 뛰쳐나온 종합문화예술이다. 기존의 예술 양식에서 탈피해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때문에 공공예술은 장소 개념보다는 대중과 환경, 공간의 공공성으로써 시각을 넓혀야 하는 키워드 공동체 예술 위치에 와 있다. 그러한 때에 인사동에서는 2009년 5월 8일을 맞아 전통문화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한국 고유의 마당놀이 형식으로 12분야 전통예술가들이 모여 ‘인사동 축제’를 모색했다. 공간적, 지역적, 문화적, 사회적 의미를 확대해 공공예술의 가치를 획득하고자 함이다. 더불어 대중과 후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전통’ 트렌드를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인사동 거리에서 과거와 현대가 어우르는 예술의 장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또한 행사 동선이 편하고 자유로움 속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여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기쁨을 내·외국인과 청소년이 모두 가슴에 간직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크다. 예술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차원이다. 특히 ‘2009인사동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는 한국 최고의 문화거리인 인사동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로써 인사동이라는 현장공간에서 자연주의와 사실성, 신개념의 상상이 혼재되어 종합예술인, 유명한 미술인 등이 총망라된 초유의 문화예술로 꾸며질 방침이다. 이러한 ‘인사동 축제’는 다양한 텍스트에 의해 각자의 공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이루어 참여자와 관람자 모두 감흥이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大韓民國)’, ‘코리아(Korea)’라는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모인 명인명사 12팀이 ‘2009인사동 전통한마당 축제’를 모색하게 되었다. 내·외국인과 함께 소통하며 잊혀져가는 한반도 5천년의 역사를 재연한다는 의지가 드높은 자리다. 아울러 전통과 역사가 어떻게 계승, 발전하게 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을 열어준다. 한국 전통의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준 문화재 이광훈명인, 남도민요 대가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준 문화재 신영희 명창, 국내 최고 비나리 연주자며 사물놀이 원조인 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 한국 전통무용의 진유림 명인, 철현금 산조의 임경주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 명인, 황칠공예 명인 제127호 구영국 장인, 송은다법 도혜스님, 소나무 화가 서복례 선생, 한국무용 입춤 전승자 이은자 선생, 그리고 신국악단 소리아와 비보이(B-boy) 등 12명의 전문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12마당 공연을 통해 관람객은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1988년에 제정되어 ‘인사동 전통문화축제’를 여는 인사동을 한국 문화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산교육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할 개방할 생각이다. 안하영 기자 사진 1 잃어버린문화와 역사의혼을 찾아서 포스터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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