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5만달러를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사장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거나 전혀 다른 진술을 하고있어 검찰이 당혹해 하고 있다.

여성부 장관을 역임했고 전직 총리였던 한명숙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장례위원장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곽영욱의 진술이 검찰 조사 당시 달리 재판과정마다 다른 소리를 내고 있어 국민들의 호기심 발동은 물론 야권의 반발 등 파문이 예상된다.

지금대로 재판이 진행돼 한 전 총리가 무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 파장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현 정권이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번 재판의 결과는 정치검사들의 정치적 살인행위냐 아니면 한명숙 전총리의 정치적인 파멸이냐로 판명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노 전대통령의 추모 1 주년 위원장인 한 전총리에게 타격을 주어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공을 세우고자하는 검찰이 악수를 두고 있다는 그럴싸한 추측마저 나돌고 있다.

곽 영욱전 사장은 대한통운 사장 재직 시절 회삿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횡령)로 지난 해 11월 구속됐고, 이어진 조사 때 돈의 용처를 밝히면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한 전 총리는 2006년 12월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주무 부처장인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힘을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5만 달러를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곽 전 사장은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함께 기소됐다.


지난 해 12월 곽영욱에 대한 검찰 발표

지난해 12월 10일 검찰이 곽 전 사장을 상대로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에는 총리 공관 오찬장 출입문에 서 있을 때 한 전 총리에게 직접 돈을 준 것 같다고 나와 있다.

또 돈을 올려놓을 만한 곳이 없어 한 전 총리에게 바로 전달했다고 돼 있다.

'한 전 총리가 봉투를 핸드백 같은 것에 집어넣은 것 같다'는 진술도 조서에 적혀 있었다. 검찰은 이 진술을 근거로 한 전 총리를 기소했다.

이와 함께 한 전 총리가 당시 동석했던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 뒤 돈을 건넸다고 명시돼 있다.


2 차, 3 차 공판에서 진술 번복

곽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3월 12일 3 차공판에서 증인으로 다시 출석해 하루 전날인 2 차 공판때와 같이 "오찬을 마치고 나가면서 (내가 앉아있던)자리에 (5만 달러를)놨다"고 말했다.

이어 곽 전 사장은 "총리 공관 오찬 때 봉투를 내 식탁 의자에 두고 나왔다. 놓기 전에 한 전 총리에게 따로 보여주진 않았다"면서 "한 전 총리가 현관까지 따라나왔고, 누군가가 돈을 가져갔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에서의 진술과 전혀 다르다.

한 전 총리가 동석자들에게 인사한 정황에 대해서도 "(검찰 조사 때)왜 그렇게 진술했는지 모르겠는데 조서가 잘못된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한 전 총리 변호인은 조서를 대형 스크린에 띄워 곽 전 사장에게 보여주면서 "검찰 조서 내용과 재판 증언 내용 중 어느 쪽이 사실이냐"고 추궁했다.

곽 전 사장은 "재판에서 한 말이 맞다"고 거듭 진술했다. 재판장의 물음에도 마찬가지로 진술했다. 검찰에서는 왜 다른 말을 했냐는 질문엔 "조사를 받을 때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4 차 공판, 돈은 건넸지만 청탁은 하지 않았다

15일 4 차 공판에서 곽 전 사장은 "(돈을 건네기 전)한 전 총리와 통화를 할 때 안부인사를 했다"면서 "인사청탁을 할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함으로써 뇌물죄 성립의 주요 조건인 '대가성'을 부인했다.

또 “총리에게 도움을 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한 적이 있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도 곽 전 사장은 “총리한테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 "한 전 총리가 스스로 공기업 사장 자리를 알아봐 줄 것이란 느낌을 받아 돈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선 곽 전 사장이 검찰 조사에서 수 차례 진술을 번복한 정황이 드러났다.

곽 전 사장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3만 달러를 줬다'에서 '돈을 주지 않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고, 다시 '5만 달러를 줬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돈이 오갔다는 총리 공관 오찬에 동석한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오찬 때 한 전 총리가 청탁 취지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직접 보지 못 했다"면서 "청탁한 바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또 "곽 전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둘만 있기를 청하는 걸 본 일이 없다"며 "누군가가 (식사 끝나고 현관으로 나갈 때)쳐진 기억은 없다"고 증언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인용,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불법부당한 선거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곽영욱씨가 오락가락, 갈팡질팡 진술로 떡검을 망신주자 이명박 청와대가 다급한 모양"이라면서 이 같이 밝힌 뒤 "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를 죽이려고 검찰을 앞세우더니 미덥지 않은지 이제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려는 모양"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19135 경제 [경제] '포스트 오일' 시대 대비, 중동과 경제협력 강화한다 2010.03.24 1576
19134 경제 [경제] ‘히든챔피언’ 글로벌 중견기업 300개 육성 file 2010.03.24 1979
19133 경제 [경제] 작년 수출, 러시아 제외 全 G20국가서 점유율 확대 2010.03.24 2236
19132 건강 [건강] 숙면 유도하는 ‘굿모닝’ 푸드로 수면제 굿바이 file 2010.03.24 2784
19131 건강 [건강] '혈압약'만 꾸준히 잘 먹어도 '뇌졸중 등' 예방 file 2010.03.24 3468
19130 건강 [건강] '피임약' 먹는 여성, 장수하고 각종 질환 예방 2010.03.24 1652
19129 건강 [건강] 암 예방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file 2010.03.24 1977
19128 건강 [건강] 청소년 등 성인도 '과일쥬스' 많이 마셔야 건강 2010.03.17 1872
19127 정치 [정치] 야권, 추모정국 군불지펴 지방선거 승리노려 2010.03.17 2068
19126 정치 [정치] 한화갑 ‘평화민주당’ 창당 선언에 동교동 재분열 양상 2010.03.17 1962
19125 건강 [건강] 한국병원들, 특정 수술을 잘하는 의료기관 발표 file 2010.03.17 3134
19124 문화 [문화] 고부가가치 융복합관광 활성화 2010.03.17 1953
19123 문화 [문화] 가요계의 큰 별,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 별세 file 2010.03.17 2688
19122 스포츠 [스포츠] 키 184cm,나이 36세인 정선민,신한은행 30승 견인 2010.03.17 1713
19121 여성 [여성] 통계로 보는 서울여성의 오늘 2010.03.17 2042
» 정치 [정치] 한명숙 전총리 뇌물사건, 뇌물공여자 진술 번복에 검찰 당황 file 2010.03.17 2470
19119 여성 [여성] 국내 최초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 개원 file 2010.03.17 2838
19118 여성 [여성] '과일·채소·콩'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2010.03.17 2060
19117 여성 [여성] 기미나 주근깨가 진해지는 봄철, 자외선차단이 최우선 file 2010.03.17 2473
19116 스포츠 [스포츠] 이청용 수비 3명 뚫고 8번째 도움 골 file 2010.03.17 1448
Board Pagination ‹ Prev 1 ...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1349 1350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