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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0.03.17 04:20
[정치] 야권, 추모정국 군불지펴 지방선거 승리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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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다가오면서 추모 열기가 서서히 달아올라 여야 정치권을 바짝 긴장하게 하고 있다. 추모의 물결은 동교동계와 친노 진영 등 두 전 대통령을 따랐던 이들이 강연이나 출판기념회를 통해 전직 대통령들을 정치적으로 되새김하고 있으며 서거 1주기인 5월까지 추모 작업이 차분하면서도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고 일요시사가 전했다. 이들은 강연이나 출판기념회를 통해 전직 대통령들을 정치적으로 되새김하고 있으며 서거 1주기인 5월까지 추모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단지 ‘추모’만을 위한 것이냐는 의혹이 시선이 이들을 따르고 있다. ‘노무현 재단’, 추모전 등과 ‘민주주의 2.0’재오픈 ‘노무현 재단’은 2010년을 지난해 닦아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노 전 대통령 가치와 철학, 업적을 선양하고 유지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모·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실상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해오던 ‘노무현 시민강좌’, 연구·학술 및 출판, 대통령 묘역 조성 지원, 노무현 대통령 기록관 건립, 다양한 특별활동, 해외 진보재단과의 교류, 사회적 봉사와 나눔 활동 뿐 아니라 1주기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것. 또한,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직접 구상한 인터넷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을 새롭게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연 측은 ‘미래연의 민주주의 2.0’ 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이 직접 구상한 민주주의 2.0의 기획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인터넷상의 연구협업 모델을 창출하려 한다”며 “네티즌들의 창의롭고 자유로운 참여에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가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DJ 추모위해 출범예정인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전 대통령 참모들의 모임인 ‘행동하는 양심(가칭)’은 오는 26일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들은 발기 취지문에서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단합과 연대를 지향하며, 젊은 세대들이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실천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시작된 ‘김대중 독서클럽’, ‘김대중 배우기 강좌’ 및 ‘김대중 청년 캠프’ 같은 사업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계승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대중 배우기’ 전국 순회강연, 월례포럼, 서거 1주기 추모행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전직 대통령의 추모 움직임에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5월23일인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지난해 모든 이슈를 잠식했던 서거정국의 열풍만큼은 아니지만 추모정국이 지방선거에서 여권에 역풍으로 불 수 있다는 것. 지방선거 돌풍이냐 ? 역풍이냐 ? 동교동계와 친노 진영이 지방선거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싣는다. 친노 인사들은 국민참여당과 민주당 등을 통해 서울시장(한명숙 전 총리), 경기도지사(유시민 전 장관), 충남지사(안희정 최고위원), 경남지사(김두관 전 장관), 강원지사(이광재 의원), 광주시장(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등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 동교동계도 민주당과 ‘행동하는 양심’, 한화갑 전 대표가 추진하는 ‘평화민주당’ 등으로 상당수가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지방선거의 숨은 변수로 추모정국을 꼽는 이가 상당하다. 추모 열기가 기존 지지층을 불러 모으는데 그치느냐, 뜨겁게 고조되면서 ‘뜻밖의 성과’를 올릴 것이냐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지만 서거 1주기가 지방선거의 ‘미리보기’가 될 것이라는 데는 상당부분 동의하고 있는 것.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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