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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0.05.11 23:31
[여성] 화장품 소비자, 성분표시에 무관심 (펌)
조회 수 4482 추천 수 0 댓글 0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시행에도 불구, 소비자 대부분이 성분 표시사항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10~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색조화장품 소비 실태 및 안전성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화장품 구입 시 성분확인 여부를 묻자, 응답자의 68.8%가 성분확인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률은 20대에서 78%로 가장 높았다. 10대는 75.8%였으며, ▲30대(65%) ▲50대(62.6%) ▲40대(60.7%) 순이었다. 또한 내분비 장애가 의심되는 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겠느냐고 묻자, 20대와 10대는 각각 47%, 33%만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30대의 63%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해 비교적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한편, 식약청은 “앞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의 취지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10~20대를 중심으로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하기와 같은 화장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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