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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06.02 02:57
[영화] ‘더’ 당당한 스타일, ‘더’ 다양한 사건, ‘더’세련된 유머와 ‘더’ 대담해진 대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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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당당한 스타일, ‘더’ 다양한 사건, ‘더’세련된 유머와‘더’대담해진 대화를 통해 화려한 컴백‘섹스 앤 더 시티 2’ <섹스 앤 더 시티2>가 전편보다 ‘더’ 대담하고 ‘더’ 화끈해진 대화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주인공 ‘캐리’와 친구들의 과거와 현재, 만남과 이별, 스타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과감한 여자들의 섹스와 연애, 사랑과 우정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로 변함없이 블링하고 엣지있는 신상룩의 퍼레이드와 하이패션의 렌웨이가 펼쳐진다.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물론 화려한 카메오가 등장한다. <캬바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라이자 미넬리와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자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렌웨이>의 팀 건 등이 출연한다. <섹스 앤 더 시티2>는 4명의 친구들이 솔로의 자유보다 커플의 안정을 선택한 2년 후, 일상이 지루해져 떠난 여행지에서 찾은 완벽한 신세계, 그 화려한 스캔들을 그린 로맨틱 블록버스터이다. 스타일은 더욱 블링하게, 스토리는 더욱 엣지있게 돌아왔다. 전편보다 ‘더’ 당당한 스타일,‘더’ 다양한 사건, ‘더’ 세련된 유머와 ‘더’ 대담해진 대화를 통한 공감을 보여준다. <섹스 앤 더 시티> 1편에서 오랜 연애상대였던 미스터 빅과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는 결혼 2주년을 맞아 캐리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캐리는 꿈꾸던 결혼과 현실이 너무 달랐고, 사만다(킴 캐트럴)는 젊음을 지키기 위해 수십 알의 약을 삼켜야 하며,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은 원하던 아이들 돌보기에 미치기 일보직전이고, 미란다(신시아 닉슨)는 능력을 인정받기는커녕 지금 있는 자리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캐리는 이와같은 안정적인 결혼 생활에 불안정함을 느끼고 일상탈출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사막의 환영처럼 옛사랑 에이든을 만나게 된다. 에이든은 미스터 빅만큼이나 TV 시리즈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또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 이번 편에서 캐리와 빅과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오리지널 시리즈 팬들이 이번 영화를 기다리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캐리와 에이든의 만남과 그들 관계의 전개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의 과감한 스타일링은 물론 ‘할스톤 헤리지티’, ‘미키타’, ‘샤넬’, ‘디올’, ‘롤랑 뮤레’, ‘VHB’, ‘크리스찬 루부탱’, ‘마놀로블라닉’ 등의 명품 브랜드의 향연은 계속된다. 또한 스토리 면에서도 전편보다 더 다양한 사건과 더 세련된 유머, 더 대담해진 대화를 통한 공감을 예고한다.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자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렌웨이>의 팀 건 등이 합세해 이야기를 풍부하게 펼쳐 나간다. 새로운 여행지, 새로운 패션 눈길! <섹스 앤 더 시티 2>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신상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의 향연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세련된 뉴욕의 스타일과는 또 다른 이국적인 새로움이 환상적인 ‘아부다비’ 스타일은 패션은 물론 새로운 스토리와 기대감을 모은다. <섹스 앤 더 시티 2>는 4명의 주인공들이 도착한 여행지가 바로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이다. 뉴욕을 벗어난 완벽하게 다른 이국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한다. 사랑과 섹스, 패션과 우정 등 여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답게 이번에는 ‘결혼’과 전통적인 여성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는다. 스토리 역시 흥미로지만 패션 역시 빠질 수 없다. 공개된 스틸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막의 패션은 뉴욕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랄프 로렌, 디올, 필립 트레이시, 장 폴 고티에, 알렉산더 왕, 자크 포센, 비비안 웨스트우드, 미소니, 헤르메스, 할스톤 헤르티지 등 명품 브랜드의 향연은 여전하다. 특히 아부다비 시장 거리에서 에이든과 캐리가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디올, 자크 포세, 마놀로 블라닉으로 치장한 캐리의 패션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신 있게 추천한 ‘올해의 유행 아이템’이다. ‘섹스 앤 더 시티2’ 배우들 직접 노래 불러 화제 <섹스 앤 더 시티 2>는 앨리샤 키스, 제니퍼 허드슨, 리오나 루이스, 다이도, 라이자 미넬리, 신디 로퍼 등 우리시대 최고 디바들의 신곡과 최고 아티스트들의 커버 곡은 물론 주연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까지 담아 많은 팬들을 사로잡는다. <섹스 앤 더 시티>는 패션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OST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전편의 OST는 2008년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OST 차트 1위, TOP 200 차트 2위로 데뷔한 바 있다. <섹스 앤 더 시티 2>의 OST는 1편보다 더 강렬하고 매혹적인 노래들을 담았다. 먼저 그래미상 12회 수상에 빛나는 젊은 거장 앨리샤 키스는 블론디의 명곡을 커버한 <Rapture>와 본인의 히트곡 <Empire State of Mind>를 선보인다. 또한 <캬바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라이자 미넬리는 비욘세의 히트곡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를 불러 명불허전의 노래 실력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제니퍼 허드슨과 리오나 루이스의 환상의 화모니가 돋보일 <Love Is Your Color>, 영국가수 다이도의 <Everything to Lose>, 가수 겸 배우인 에리카 바두가 부른 <Window Seat>, 팝의 여왕 신디 로퍼의 <True Color>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OST에는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부른 헬렌 레디의 명곡 <I Am Woman>이 담겨 있어 더욱 화제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영화 속에서도 화려하게 등장한다. - <섹스 앤 더 시티 2> OST 수록곡 - 1. Alicia Keys / Rapture 2. Dido / Everything to Lose 3. Cee-Lo / Language of Love 4. Erykah Badu / Window Sea 5. Natacha Atlas / Kidda 6. Michael McGregor / Euphrates Dream 7. Liza Minnelli /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 8. Ricki-Lee /Can’t Touch It 9. Alicia Keys /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 10. Jennifer Hudson and Leona Lewis / Love Is Your Color 11. Sarah Jessica Parker, Kim Cattrall, Kristin Davis, Cynthia Nixon / I Am Woman 12. Sex and the City Men’s Choir / If Ever I Would Leave You 13. Sex and the City Men’s Choir / Sunrise, Sunset 14. Sex and the City Men’s Choir / Till There Was You 15. Shayna Steele, Jordan Ballard, Kamilah Marshall /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16. Liza Minnelli with Billy Stritch / Ev’ry Time We Say Goodbye 17. Cyndi Lauper / True Color 18. Aaron Zigman / Divas and Dunes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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