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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0.06.02 03:08
[연예] ‘구설수의 여왕’ 나오미 캠벨, 초호화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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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캠벨이 자신의 40번째 생일파티에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메리 J. 블라이지 등을 초청한 특별공연까지 펼쳐 무려 1백만달러(약 12억5천만원)이상의 초호화 생일파티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프랑스 칸의 최고급호텔에서 열린 이날 파티에는 블랙아이드피스, 그레이스 존스, 도나텔라 베르사체, 케이트 모스, 조지오 알마니, 마크 앤소니 등이 참석해 시상식장의 레드카펫을 방불케 했다. 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래퍼 숀 콤스와 모델 타이슨 베크포드 등은 나오미 캠벨에게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DJ 캐시디가 음악을 맡았으며 캠벨은 흥에 겨운 나머지 45분간 쉬지않고 댄스플로어를 장악하며 춤판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파티비용은 그녀의 40세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캠벨의 남자친구인 러시아의 부동산 대재벌 블라디슬라프 도로닌에 의해 준비되었다. 네티즌들은 캠벨의 호화파티에 대해 부러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1997년 라이베리아 전 대통령 찰스 테일러로부터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선물받은 혐의로 현재 소환장을 발부받은 상태에서 초호화 파티를 벌인 것은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란 아프리카 일부에서 전쟁 비용 충당을 위해 인력을 채취하며 채굴한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한편,15세에 용국판 엘르 표지 모델로 데뷔한 후 '흑진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했으나 폭력 시비 등으로 '싸움닭'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뉴욕 맨하튼에서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도중 일일 운전기사로 고용된 운전기사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이힐로 운전기사를 폭행,남성의 얼굴은 많이 붓고 멍이든 상태여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캠벨은 지난 2009년 3월 자신의 가정부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혐의로 5일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나오미 캠벨은 영국 히드로 공황에서 자신의 가방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경찰 두명을 폭행해 200시간의 봉사활동을 명령받기도 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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