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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그리스에 2-0 완승
경기 완벽하게 주도하면서 이정수, 박지성의 골로 월드컵 첫 원정 경기 첫 승 이끌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47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13위)와 경기서 이정수(가시마),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원정 첫 16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그리스를 맞이해 과거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상대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빠르고 거침없는 플레이를 보이면서 완승을 거둔 것이다.

전반 7 분만에 첫 골을 터트린 이정수는 한국이 출전한 역대 월드컵에서 최단 시간에 넣은 골로 기록됐다. 종전 2002년 월드컵에서 황선홍이 폴란드전에서 전반 26분에 골을 넣은 것보다 무려 19분이 빠른 득점포 가동이었다. 또 박지성은 후반 7분, 재치있는 골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사상 처음으로 3개 월드컵 대회 연속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또 통산 아시아 최다 골(3골) 기록도 안정환, 알 자베르(사우디) 등과 타이를 이뤘다.

그밖에도 박지성, 이영표(알 힐랄), 김남일(톰 톰스크)이 3개 대회 연속 출전의 꿈도 이루는 등 각종 기록들을 쏟아내며 의미있는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팀은 좌우를 고르게 활용하며 전반전 내내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반 27분 박주영의 1대1 찬스는 박지성의 스루패스에 그리스의 수비진이 무력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은 수비수를 뒤에 놓고 찬 공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차두리가 오른쪽을 계속 파고들며 좋은 기회를 수차례 만들었다. 특히 전반 15분에는 차두리의 스로인을 받은 이청용이 상대편 골에어리어 안까지 치고 들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리스 선수가 뒤에서 이청용의 발을 차 기회를 무산시켰다. 페널티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파울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전반 23분 박주영이 김정우의 낮은 크로스에 발리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스도 게카스 등 장신 공격수들을 앞세우며 골을 노렸다. 특히 전반 44분에는 두차례에 걸쳐 장신을 이용한 크로스로 한국의 골문을 노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 수비수들이 든든히 골문을 걸어잠그고 골키퍼 정성룡이 철통같이 지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7분 박지성은 질풍 같은 스피드와 민첩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5분이 지나면서 그리스는 볼점유율을 높이고, 한층 강한 압박으로 한국 골문을 노렸다. 그리스는 잇따라 코너킥 찬스를 잡으며 반격을 꾀했으나 한국 수비수들의 헤딩과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으로 기회를 날렸다.

허정무 감독은 후반 41분 박주영을 빼고 이승렬을 투입한 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지성 "아르헨티나 전, 이변 가능성"

‘한국 축구의 대들보’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그리스와의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공수에 걸쳐 활기찬 움직임을 보였고 후반 6분 그림 같은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경기 MVP(맨 오브 매치)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경기 후 “좋은 내용으로 월드컵 첫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더욱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그리스가 제공권이 좋은 팀인데 세트 피스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빠른 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노리며 상대를 흔들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2차전에서 맞붙을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대해서도 박지성은 “아르헨티나가 최고 전력을 지니고 있는 우승 후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스페인전을 떠올리며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서는 항상 이변이 일어난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왼쪽 날개 수비수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빈 이영표는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팀의 수비와 공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전반 7분 이정수의 선제 결승골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영표는 전반 6분 염기훈과 콤비 플레이를 통해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영리한 반칙을 얻어냈다.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세트피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전략상 코너킥 보다 좋은 위치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결국 이 기회를 기성용과 이정수가 골로 연결해 한국의 첫 골을 견인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차두리와 함께 좌우를 번갈아 올라가면서 그리스 수비진을 흔들면서 위력을 제대로 뽐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온 몸으로 그리스의 강력한 반격을 막아내면서 강한 승부 근성을 보여주며 노장의 매서운 맛을 보여줬다.


허정무 감독 "아르헨전, 세계 놀라는 결과 가능"
  
  허정무 감독(55)이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남미 특유의 다혈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특성을 파고들면서 주눅 들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세계가 놀라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고 뜻을 밝혔다.

허 감독은 "과격한 몸싸움과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초조하게 만들면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한 허 감독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는 힘이 약한 다윗이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세계가 놀랄 결과를 우리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감독은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나이지리아는 역습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며 "이런 찬스 상황에서 우리가 마무리를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의외의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습카드를 아르헨티나전 공격전술로 활용할 뜻도 드러냈다.



FIFA,'한국 선수들 극찬'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경기의 모든 면을 장악했다(Korea hold all the aces)"고 극찬하면서 박지성의 사진을 메인 화면에 사용했다.

FIFA는 "허정무 감독의 팀은 두려움을 몰랐고 그리스의 뒷공간으로 전진했다"며 "이정수는 전반 7분 만에 발 측면을 사용해 한국이 월드컵에서 따냈던 골 중에서 가장 이른 득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로 2004 챔피언인 그리스는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항상 위협적이었고 염기훈 또한 경기를 잘 조율했다"며 전반 한국이 보여준 다양한 득점 찬스를 묘사했다.

특히 박지성의 후반 7분 추가골은 그리스에는 재앙이었다면서 "박지성의 질주에는 힘과 콘트롤, 그리고 투지가 있었다"며 "세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한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극찬했다.


중국, 일본  "한국은 아시아의 자랑"


한국 축구대표팀이 그리스를 꺾고 월드컵 조별 예선 첫 승을 거두자 중국, 일본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경기 후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서 일본 네티즌은 “과연 한국이다! 그리스와 등급의 차이를 보여줬어”(gXkOkkB2)라고 경외의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아시아 팀중에 유럽을 이렇게 압도하는 팀이 있다니”(aLd7AllTk) “이정도면 나이지리아도 이기고 8강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cpNUUl.Q) “아르헨티나와 붙어 한국이 이긴다 해도 할 말이 없다”(aL7AllTk) 등의 반응 보였다.

중국 신화통신은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를 제압하고 이번 월드컵 첫 승리팀이 된 것은 아시아의 자랑"이라며 치켜세웠다. 또 "한국팀의 스태미너 앞에 그리스는 불쌍해 보일 정도였다. 한국은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외신들, 한국팀 극찬

  그리스를 완파한 한국 대표팀에 대해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12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을 당시의 서사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다크호스가 걸어가듯 이제 우리는 한국팀을 좀 더 심각하게 여길 때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평하고 "플레이는 물이 흐르듯 하면서도 빠르고 영리했으며 선수들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 상대팀에게 위험한 상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재빠른 볼 차단과 깔끔한 패스플레이로 경기 내내 그리스 선수들을 뒤처지게 만들었다"며 한국의 조직력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한국의 '빠른 발'이 그리스의 '키'를 제압했다고 보도하며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86%'라고 전망했다.

방송은 거인 군단 그리스를 맞아 한국의 열세가 점쳐졌으나 '손쉽게 이겼다'면서 단신에 빠른 발을 앞세운 한국의 조직력이 '자이언트'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상대 공격에 대한 중앙수비수 이정수와 조용형의 대응력은 놀라웠다. 공격수 박주영과 염기훈의 움직임도 역동적이었다"며 "네 명의 미드필더들은 유연하게 움직였다"고 전 포지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그리스 공격의 핵인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한국의 수비에 막혀 이날 게임에선 '보이지 않았다'(invisible)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그리스는 한국의 창의적인 공격에 무기력하게 쓰러졌다는 것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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