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슬옹 ‘잔소리’, 2주째 가요차트 1위!

아이유, 슬옹이 함께 부른 ‘잔소리’가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음악사이트 소리바다가 집계한 <2010년6월3주 주간차트(6월13일~19일)>에 따르면, 아이유와 2AM의 슬옹이 함께 부른 ‘잔소리’가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잔소리’는 사랑하는 남녀가 알콩 달콩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의 곡으로, 아이유와 2AM 슬옹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2위는 슈퍼주니어의 ‘미인아’가 차지했다. ‘미인아’는 5주째 주간차트 상위에 머물며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입증시키고 있다.

이어 SS501의 ‘Love Ya’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가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 SS501은 ‘Love Ya’를 통해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 Different Tears’는 원더걸스가 한국에서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등극, 식지 않은 원더걸스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5위에는 코요태의 ‘리턴’이 이름을 올렸다. 코요태의 ‘리턴’은 전주에 비해 순위가 55단계 급상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리턴’은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코요태가 ‘리턴’ 무대에서 선보인 까딱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밖에 ▲씨엔블루 - Love ▲서인영 -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이승기·김연아 - Smile Boy ▲다비치 - 시간아 멈춰라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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