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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0.06.30 04:35
[연예] ‘동이’ 지지부진 전개에서 빠른 속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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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동이(한효주 분) 추격신에 기를 쏟느라 지지부진했던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전개가 드디어 빨라지면서 다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동이의 추격만 10분 가까이 묘사하고, 쓰러진 동이가 임금을 찾는 장면만 6분여로 공들여(?) 묘사하던 지난 23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앞으로의 전개 역시 기대를 모으게 한다. 동이가 가져온 증거로 장옥정(희빈 장씨, 이소연 분)가 인현왕후(박하선 분)를 함정에 빠트려 결국 폐비가 되도록 한 음모가 샅샅이 밝혀지면서 이제 장옥정의 몰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반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축이었던 장희빈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단순히 묘사됐다는 점에 대해이병훈PD는 " 이미 지키지 못한 약속이 돼버린 장희빈을 질투하지 않는 여인으로 그려내겠다고 공언한 것과 더불어 숙종이 단순히 여인들의 치맛자락에서 놀아나며 사랑했던 그리고 한 때는 국사를 논할 정도로 존중했던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병훈PD는 “똑똑하고 미모가 뛰어나며 배경 역시 든든한 모든 것을 갖춘 장희빈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동이라는 여인을 질투할 이유가 없다”며 “다만 자신의 아들이 동이의 아들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못난 것으로 갈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장희빈의 몰락은 자식을 왕위에 세우기 위해 온갖 교활한 일을 벌이는 모습에 왕이 분노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제했다. 한편, 29일 방영된 30 부에서 무수리로 궐에 다시 돌아온 동이(한효주)가 드디어 숙종(지진희 분)의 승은상궁이 됐다. 이날 방송분은 29부에 이어 궁지에 몰린 장희빈 옥정(이소연 분)과 남인들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이에게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폐위사건과 관련한 내수사의 비리 증험을 받은 숙종은 옥정을 대변하는 남인들을 압박한다. 숙종은 옥정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실을 말해 달라 하고 옥정은 자신은 용서받을 일이 없다며 무고를 주장한다. 궐 밖으로 나가 동이를 만난 숙종은 즐거웠던 과거를 기억하며 "너 덕분에 평범한 저자의 삶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동이는 조심스럽게 다시 감찰부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숙종은 고개를 끄덕인다. 동이가 다시 궐 안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남인들은 반가워하지만 승은상궁의 신분이라는 숙종의 말에 깜짝 놀란다. 숙종은 동이의 안위를 염려하며 대신들 앞에서 동이를 후궁의 반열에 올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동이는 자신에게 후궁첩지가 내려질 거라는 사실을 모른채 왕이 하사한 당의를 입고 입궁했다. 이에 이어진 예고에서는 과거 검계 수장의 딸이었다는 자신의 신분이 숙종에게 폐가 될 까 두려워 궁을 떠나는 동이의 모습도 이어졌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승은상궁이 된 동이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였다. "예고를 보니 승은상궁 되자마자 또 떠나던데 너무 질질 끄는 것 같다"며 "후궁이 되기까지의 과정보다 왕재를 키우는 동이의 모습이 보고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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