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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0.07.28 01:13
[스포츠] 신지애,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드디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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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드디어 우승
‘파이널 퀸’ 신지애(22,미래에셋)가 지난 26일 태극낭자들이 우승없이 준우승만 네 번 이루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신지애는 2000년에 LPGA투어에 편입된 이후 그 동안 한국선수에게 단 한번의 우승도 허락하지 않았던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11번째 대회 만에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로 역사에 남게 됐다. 신지애는 최종일 4라운드에서 2위 모건 프레셀(미국,13언더파)에게 두 타 뒤진 채 챔피언조에서 그와 동반 라운드를 했지만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로 역전 우승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신지애는 지난 5월 은퇴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지난달 맹장수술로 2개 대회를 건너뛰면서 세계랭킹이 4위까지 떨어졌으나, 이번 우승으로 그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밀어내고 1위에 재등극했다. 신지애는 상금랭킹에서도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8,300만원)를 받아 시즌 총상금이 116만7,941달러(약 13억9,300만원)로 늘어나 1위로 뛰어올랐다.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105점을 쌓아 미야자토(138점), 크리스티 커(121점ㆍ미국)를 바짝 추격했다. 신지애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일군 열쇠는 돌부처같이 흔들림없는 정교한 샷, 그리고 결정적 순간에 꼭 성공시키는 ‘클러치 퍼팅’ 덕분이었다. 경쟁자들과 달리 신지애는 이번 대회 나흘 동안 이글을 한 개도 뽑아내지 못했고, 버디 수도 그들에 비해 적은 반면 퍼트 수는 많은 축에 속했으나 상대 선수들에 비해 나흘간 단 두 개로 훨씬 적은 보기 덕분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지애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240야드로 짧은 편이었지만 정교함(페어웨이 적중률 80%, 그린 적중률 81%)으로 그린을 공략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여기에 신지애는 강한 멘탈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꼭 넣어야 할 퍼팅은 좀처럼 실수하지 않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29일부터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에서 열리는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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