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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0.08.10 21:57
[사회] 한국에 가면 택시대신 ‘M버스’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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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면 택시대신 ‘M버스’를 타라
서울 외곽 신도시 분당, 일산, 용인 등 경기권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택시보다는 'M버스'를 타는 것이 빠르고 요금이 2,000원이어서 저렴하다. 정시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출범 1년 만에 시민의 발로 자리잡은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일명 M버스)는 정시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다른 교통수단을 대체하는 ‘시민의 발’로 자리잡았다. 또한,버스전용차로로 푸른색의 광역급행버스가 꼬리를 물고 서 있는 승용차를 비웃듯 바람을 가르며 지난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입석이 없다. 버스 앞 유리창에 ‘좌석 ○석’의 전광판이 있는데, 좌석이 없으면 ‘좌석없음’으로 표시되고 승객을 싣지 않는다. 일반 버스보다 좌석수가 적어(39석) 좌석 간격이 길고, 폭도 넓어 안락하다. 여성 승객을 위한 여성전용 좌석도 있다. 정류장도 최대 10개를 넘지 않아 승용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대화역~서울시청 구간도 M버스는 50분이면 닿는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는 분당, 용인, 동탄행 광역급행버스는 신도시에서 도심 및 강남까지 40분 안팎에 주파해 인기가 높다. 광역급행버스는 늦은 회식도 문제 없다. 서울역, 강남역을 기준으로 버스는 자정까지 운행된다. 이 같은 장점으로 국토부 설문 결과 승객의 선호도도 ‘매우만족’ 20.6%, ‘만족’ 52.0%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통행시간 절약’(59.7%), ‘앉아서 가서’(27.0%)의 이유로 광역급행버스를 선호했다. 국토해양부는 노선을 확대해 M버스는 현재 일산, 분당, 용인, 동탄, 송도(인천), 남양주 등 5곳에서 파주, 안산, 인천, 양주, 수원 등 10곳에 다니게 된다. 현재 평균 15분 안팎인 배차 간격도 10분 안팎으로 단축돼 시민의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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