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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08.24 23:33
[영화] 감정 액션 드라마 ' 아 저 씨'
조회 수 4284 추천 수 0 댓글 0
이 포스터에서는 전직 특수요원이었으나 아픔을 겪은 뒤 익명의 존재 ‘아저씨’로 살아가던 한 남자와 그의 단 하나뿐인 친구 옆집 소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그들의 안온한 일상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결단을 한 아저씨. 아저씨 태식(원빈역)의 응축되어있던 분노와 소미를 구하기 위한 간절함은 그의 움직임에 폭발력을 더하고 있다. 대역 없이 고난도의 액션연기를 선보인 원빈은 ‘영화 속 태식의 액션은 그의 또 다른 언어’ 라고 밝히며 완벽한 차태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빈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액션과 카리스마 눈빛이 돋보이며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감정 액션 드라마 ' 아 저 씨'
탄탄한 시나리오와 톱스타 원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아저씨>는 전작 <열혈남아>로 선 굵은 남성 드라마에 따스한 감성을 더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행자>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받은 최연소 한국배우 김새론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이다. 이 영화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 전작에서 줄곧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유약한 인물로 등장했던 원빈이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 마치 한 마리의 짐승이 포효하는 듯 억눌러온 분노를 표출하며 강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그(원빈역)가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며 따르던 단 하나뿐인 친구 소미를 구하기 위해 오랜 침묵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거칠고 강하다! 전직 특수요원으로 완벽 변신한 원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던 전직 특수요원 출신 태식(원빈역)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다 유일한 친구 소미를 구하기 위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게 된다. 원빈이 거칠고 강한 남자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저씨>.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을 연기한 원빈은 이전에 공개된 상반신 크랭크업 스틸을 통해 영화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태식의 결연한 의지와 강한 남성미를 보여주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한 이력의 전직 특수요원 태식으로 분해 강한 눈빛과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이는 원빈의 강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주위를 경계하며 지하철 보관함을 열고 있는 모습은 특수요원으로서 몸에 밴 듯한 경계심을 보여주며,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은 강하고 거침없는 남자의 인상을 물씬 풍기고 있어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원빈의 새로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가득 뿜어내고 있다. <아저씨>의 액션은 동남아의 무술인 필리피노 칼리, 아르니스, 브루나이 실라트 등을 근간으로 각각의 무술을 혼합하고 변형해 만들어졌다. 이정범 감독은 깔끔하고 스피디한 전개, 그 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겠다라는 생각으로 무술감독과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해 <아저씨>의 액션을 창조해냈다. 영화는 살상 전문 전직 특수요원이 지녀야 하는 모든 기술을 영화에 담았다. 원빈은 상대방의 급소를 단숨에 제압하는 손기술은 물론 총과 칼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적과 근접해 싸울 때 원빈이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은 관객들의 입을 절로 떡 벌어지게 만든다. 또한 이정범 감독은 태식(원빈)은 대사가 적은 캐릭터인 만큼 그가 보여주는 액션은 그의 대사이며 심리상태라고 생각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거세지고 강렬해지는 액션은 소미를 구해야 하는 태식의 강렬한 심리상태이며, 또한 소미를 구하기 위한 여정이 얼마나 힘든 것 인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 얻어야 하는 소중한 친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직 특수요원 태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가는 원빈의 모습은 그가 이 영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투자했는 지를 가늠케 한다. 태식으로 완벽하게 거듭난 원빈의 변신에 <아저씨>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아저씨’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3
<아저씨>를 본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트위터등을 통해 액션이 주는 장르적 쾌감과 따뜻한 정서의 감동코드, 스펙타클한 볼거리까지, 흥행 3박자를 두루 갖춘 올해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추천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를 전격 공개한다.
BEST1. 남성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태식 vs 람로완’ 맞대결 액션씬!
‘마지막 액션씬은 한국 영화사에 남을 만 하다’ 는 박찬욱 감독의 극찬처럼 스타일리쉬하면서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아저씨>의 액션 장면에 남성관객들의 감탄을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극 후반, 총을 버리고 오로지 칼만을 사용해 일대일로 맞대결을 펼치는 태식과 킬러 람로완의 액션장면은 날렵하고 절도 있는 몸동작, 절묘하게 짜인 합을 보여주며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다”,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라고 평하며 액션씬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BEST2.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 여성 관객들 마음 사로잡아.
남성 관객들이 액션을 꼽은 반면 여성 관객들은 가슴을 울리는 <아저씨>의 감성 어린 대사에 마음을 뺏기고 있다. 아저씨를 향해 다가오는 소미에게 “오지마, 피 묻어” 라고 말하는 태식. 무뚝뚝하지만 소미를 아끼는 그의 마음이 묻어나는 대사로 특히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드러나지 않던 태식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 <아저씨>는 화려한 액션 볼거리뿐만 아니라 감동코드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EST3. 극장 안은 온통 탄식!
총상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하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본격적인 범죄 조직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태식. 영화 속 태식의 심기일전을 보여주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이 장면은 원빈의 탄탄한 복근이 돋보이는 상반신과 함께 짧아진 머리로 인해 수려한 외모가 더욱 눈에 띈다. 덕분에 극장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후문. 남녀 관객 모두에게 “강한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는 반응을 얻으며, <아저씨>에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아저씨’ 막강 연기파 조연들이 궁금하다
원빈 외에 그를 조력하고 맞서는 쟁쟁한 조연군단이 있어 영화는 더욱 재미있어진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실력파 조연군단,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비열함의 끝을 보여준다! 만종役 ‘김희원’!
영화 <아저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캐릭터 중 한 명인 ‘만석’은 장기밀매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조직의 보스로 인정 사정 없는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 마약밀매에도 욕심을 내기 시작하며 자신의 보스 격인 오사장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제거한다. 오랫동안 연극배우로 활동해 온 김희원은 치밀하면서 비열하기 짝이 없는 만석 캐릭터에 100%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무대인사 시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뻔뻔하고 악랄한 그 형의 그 동생! 종석役 ‘김성오’
그 형에 그 동생, 태식의 화를 돋구며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밉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종석을 연기한 김성오 또한 관객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능글맞은 표정연기와 거침없는 말투로 종종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개성 넘치는 종석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김성오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카리스마 넘치는 마약반 팀장! 치곤役 ‘김태훈’
오사장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잠복근무를 해온 마약반 형사 치곤으로 등장한 김태훈은 배우 김태우의 동생으로 먼저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이젠 누구의 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자신의 이름 석 자로 관객들에게 기억되기 시작했다. 신원조회조차 되지 않는 태식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며 집요하게 파고들어 만석과 태식의 뒤를 한꺼번에 캐기 시작하는 치곤은 범죄조직과 대비되는 마약반 팀장으로서의 색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진짜 형사 아닌가요? 리얼한 캐릭터 연기! 노형사役 ‘이종필’
마약반 팀장 치곤의 부하직원 노형사 역으로 등장한 이종필은 개성 강한 외모와 진짜 형사를 방불케 한 생생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는 또 한 명의 캐릭터. 잘 알려진 얼굴은 아니지만 여러 단편영화에 얼굴을 알리며 연기 경험을 쌓아온 그의 본업은 감독. 영상원 선배인 이정범 감독의 캐스팅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그의 신선하고 인상적인 연기에 관객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식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맞수 람로완役 태국의 국민배우 ‘타나용 웡트라쿨’
만종형제 밑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외국인 킬러 람로완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는 태국의 국민배우 타나용 웡트라쿨이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어둠의 아이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를 보고 이정범 감독은 그를 전격 캐스팅했다. 주도 면밀한 성격에 완벽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킬러이지만 소미에게 연민을 느끼고, 태식과의 대결에서는 총을 버리고 정면 승부를 펼치며 이국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화제의 엔딩곡 ‘dear’ 디지털 음원 전격 출시
원빈의 감성액션 <아저씨>! 영화의 인기에 힘 입어 화제가 되고 있는 엔딩크레딧 삽입곡 ‘Dear’가 디지털 음원으로 전격 출시된다. 독특한 음색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Dear’는 <아저씨> 예고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곡으로 감각적인 음악만을 추구하는 Mad Soul Child의 신곡이다. 많은 유명 가수들의 음반 프로듀싱 작업을 비롯, 광고 음악 쪽에서도 이름을 알려왔던 Mad Soul Child는 영화 <아저씨>의 감각적인 영상에 어울리는 완벽한 하모니를 창조해냈다. 평범한 발라드적인 느낌은 가능한 배제하고 영화 <아저씨>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주제가 ‘Dear’는 모던락, 트립합적인 요소를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몽환적인 분위기마저 주는 곡이다. 예고편에 이어 영화의 엔딩크레딧 삽입곡으로도 전격 결정되어 영화와 함께 동반 인기 상승 중인 ‘Dear’, 디지털 음원 출시 결정으로 노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아저씨와 옆집 소녀 사이의 가슴 먹먹한 따뜻한 감성과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거친 액션이 함께 녹아 있는 감성 액션 드라마인 영화<아저씨>는 뜨거운 기대만큼이나 거센 흥행 열기를 뿜어내고 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열기를 꺾고 한국영화의 부흥을 일으킬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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