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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0.09.08 03:41
[정치] 이 대통령,장.차관 워크숍서 ‘공정 사회’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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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장.차관 워크숍서 ‘공정 사회’ 재강조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공정한 사회 구축 발언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장.차관 등 국무위원들을 다그치고 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세계 모든 나라가 동일하지만 경제가 번영하고 첨단 산업사회가 되면서 오히려 부와 빈의 격차는 더 커지는 게 세계 모든 나라 현상”이라며 “결국 소득의 격차라고 할 수 있고, 일자리를 얻느냐, 못 얻느냐 문제다. 이런 것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정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총리 이하 국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공정 사회에 맞지 않은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책임이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아픔을 무릅쓰고 인사 추천을 취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행히도 외무장관의 문제가 또 생겼다. 공정사회를 기준으로 보면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번 두 일을 놓고 공직사회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 공직자부터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사람으로부터 공정사회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 어쩌면 이번 정권 하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는 것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고, 매우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공직자에서부터 모범적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를 부탁한다”면서, “앞장서려고 하면 앞장서는 자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또 힘듭니다. 그렇지 않고는 공정사회를 남에게 하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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